*≪LUX≫의 시작을 알리는 이 트랙의 첫 피아노 코드는, 이전 앨범 ≪MOTOMAMI≫의 마지막 트랙 <Sakura>의 마지막 코드와 동일하다. 이는 ≪MOTOMAMI≫의 세속적인 이야기가 막을 내리는 바로 그 지점에서 ≪LUX≫의 영적인 고뇌가 시작됨을 암시한다.
[Verse 1]
Quién pudiera vivir entre los dos
그 두 세계 사이를 오가며 살 수만 있다면
Primero amar el mundo y luego amar a Dios
세상을 먼저 사랑하고, 그 후에 신을 사랑하며
Quién pudiera vivir entre los dos
그 두 세계 사이를 오가며 살 수만 있다면
Primero amar el mundo y luego amar a Dios
세상을 먼저 사랑하고, 그 후에 신을 사랑하며
[Verse 2]
Quién pudiera venir de esta tierra
이 땅을 떠나 천국에 들렀다가
Y entrar en el cielo y volver a la tierra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Que entre la tierra, la tierra y el cielo
저 하늘과 이 땅, 그 사이에
Nunca hubiera suelo
아무런 경계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Verse 3]
En el primero, sexo, violencia y *llantas
첫 번째 세계엔, 섹스와 폭력, 그리고 찢어지는 타이어 소리
*llantas(타이어)
1. 속도, 도시의 소음, 현대 산업 사회의 기계적인 측면을 상징하며, 섹스와 폭력 같은 세속적이고 혼란스러운 이미지와 결합된다.
2. 스페인어 'llanto(울음, 비탄)'와 음성적 유사성을 통해, 세속적 세계가 쾌락뿐만 아니라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암시한다.
Deportes de sangre, *monedas en gargantas
피 튀기는 스포츠와 목을 조이는 동전들
*monedas en gargantas(목을 조이는 동전들)
1. 돈에 대한 탐욕이 오히려 자신을 질식시키는 상황
2. 고대 그리스에서 죽은 자의 입에 동전을 넣어주던 장례 풍습 '카론의 오볼(Óbolo de Caronte)' 암시
En el segundo, destellos, palomas y santas
두 번째 세계엔, 눈부신 빛과 비둘기, 그리고 성인들
La gracia y el fruto, y el peso de la balanza
신의 은총과 그 결실, 심판의 저울
[Outro]
Quién pudiera vivir entre los dos
그 두 세계 사이를 오가며 살 수만 있다면
Primero amar el mundo y luego amarle a Dios
세상을 먼저 사랑하고, 그 후에 신을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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