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Close your eyes
눈을 감아
Please don't leave me out in the cold, leave me out to dry
제발 날 이 추위 속에 내버려 두지 마, 날 버리지 말아줘
(Quadeca가 자살 후 유령이 된 상태에서 친척에게 화를 내는 부분입니다. 그는 다시 집 안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애원하는데, 이건 단순히 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유령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봐 달라는 뜻이에요. 집 안의 온도를 올리거나, 먼지를 움직이거나, 문을 닫는 등의 행위를 통해 자신이 존재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가족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 거죠. / 출처 : Genius 주석)
Please don’t leave me out in the middle of the night
한밤중에 나를 두고 떠나지 마
Shake, shake, shaken to my core
흔들려, 흔들려, 뼛속까지 흔들려
I don't wanna see you anytime in the future, uh
앞으로는 너를 다시 보고 싶지 않아, uh
Do shit just like we used to, uh
예전처럼 똑같이 굴겠지, uh
Walk through the light, watch my life
빛을 따라 걸으며, 내 삶을 지켜보겠지
All this minutiae, uh
이 사소한 것들까지 전부, uh
Who had a clue?
누가 알았겠어?
(이 부분에서 Quadeca는 살아 있는 친척이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애도할지를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똑같이 굴겠지"는 그가 죽은 후에도 주변 사람들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빛을 따라 걸으며 내 삶을 지켜보겠지"는 전형적인 사후 경험을 묘사하면서도, 유령이 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 "누가 알았겠어?"는 자살한 사람을 두고 주변에서 흔히 하는 말들을 비꼬는 표현이에요.)
Wasn't me, wasn’t you
나도 아니었고, 너도 아니었고
Wasn't he, wasn't she
그도 아니었고, 그녀도 아니었고
Wasn't them, wasn't true
그들도 아니었고, 사실도 아니었지
(살아있을 때는 아무도 그의 고통을 알아보지 못했으면서, 이제 와서 그의 선택을 분석하려는 모습에 냉소적으로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Post-Chorus]
Everybody knew
모두가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너만 빼고 전부 다
Evеrybody knew
모두가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너만 몰랐어
Everybody knеw
다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너만 몰랐어
Everybody knew
모두가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오직 너만 몰랐어
(Quadeca가 앨범 <I Didn’t Mean To Haunt You>에서 그린 스토리라인과 연결지어 보면, 이 노래는 그가 자살을 결심하기 직전의 감정을 담은 곡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두가 알고 있었어, 너만 빼고 전부 다"라는 가사는, 주위 사람들은 그의 상태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물(어머니일 가능성이 큼)은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이 앨범 전체에서 그의 유령은 어머니의 애도를 통해 안식을 찾는데, 이 가사는 그 과정의 전 단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Verse]
Who?
누가?
Who hid the veins and changed their hue?
누가 핏줄을 숨기고 색을 바꿔버렸을까?
(산소가 포함된 혈액은 밝은 빨강이고, 산소가 부족한 혈액은 더 어두운 색입니다. 이 가사는 후반부의 '산소' 테마와 연결되며, 산소가 혈액에 미치는 영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Who compromised the perfect view?
누가 완벽한 풍경을 망쳐놨을까?
(여기서 Quadeca는 그의 전작 <I Didn’t Mean To Haunt You>에 등장하는 주제를 다시 끌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Cassini’s Division>이라는 곡에서 그는 자신을 '빈 캔버스의 우연한 부산물(An accidental side effect of a blank canvas)'로 묘사하며, 존재 자체가 '완벽한 공허(perfect void)'를 망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그의 유령이 현실의 조화를 깨뜨린다는 테마가 반복되고 있어요.)
Who oxidized the perfect blue?
누가 완벽한 푸른색을 산화시켰지?
('Perfect Blue'는 주인공 Mima가 환각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여기서 'oxidized(산화되다)'는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을 의미할 수도 있어요. 즉, Quadeca는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과정에서 '산화'가 일어났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는 거죠.)
Don't let it out, don't let it out
내보내지 마, 절대 내보내지 마
Don't say the words, don’t write them down
그 말을 꺼내지도, 적어두지도 마
It gave you life and it stains your bed casings
그게 너한테 생명을 줬지만, 네 침대 시트를 피로 물들이잖아
Crumpled tissues on stacks of red pages
구겨진 휴지 더미, 붉게 물든 페이지 위에
(이 구절은 피와 눈물을 동시에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It gave you life and it stains your bed casings"에서 "it(그것)"은 혈액과 눈물 모두를 가리킬 수 있으며, "Stacks of red pages"는 피로 물든 자살 유서일 수도 있고, 붉은 테두리가 있는 성경책을 의미할 수도 있어요.)
[Chorus]
Close your eyes
눈을 감아
Please don't leave me out in the cold, leave me out to dry
제발 날 이 추위 속에 내버려 두지 마, 날 버리지 말아줘
(Quadeca가 자살 후 유령이 된 상태에서 친척에게 화를 내는 부분입니다. 그는 다시 집 안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애원하는데, 이건 단순히 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 자신이 유령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봐 달라는 뜻이에요. 집 안의 온도를 올리거나, 먼지를 움직이거나, 문을 닫는 등의 행위를 통해 자신이 존재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가족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 거죠. / 출처 : Genius 주석)
Please don’t leave me out in the middle of the night
한밤중에 나를 두고 떠나지 마
Shake, shake, shaken to my core
흔들려, 흔들려, 뼛속까지 흔들려
I don't wanna see you anytime in the future, uh
앞으로는 너를 다시 보고 싶지 않아, uh
Do shit just like we used to, uh
예전처럼 똑같이 굴겠지, uh
Walk through the light, watch my life
빛을 따라 걸으며, 내 삶을 지켜보겠지
All this minutiae, uh
이 사소한 것들까지 전부, uh
Who had a clue?
누가 알았겠어?
(이 부분에서 Quadeca는 살아 있는 친척이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애도할지를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똑같이 굴겠지"는 그가 죽은 후에도 주변 사람들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빛을 따라 걸으며 내 삶을 지켜보겠지"는 전형적인 사후 경험을 묘사하면서도, 유령이 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 "누가 알았겠어?"는 자살한 사람을 두고 주변에서 흔히 하는 말들을 비꼬는 표현이에요.)
Wasn't me, wasn’t you
나도 아니었고, 너도 아니었고
Wasn't he, wasn't she
그도 아니었고, 그녀도 아니었고
Wasn't them, wasn't true
그들도 아니었고, 사실도 아니었지
(살아있을 때는 아무도 그의 고통을 알아보지 못했으면서, 이제 와서 그의 선택을 분석하려는 모습에 냉소적으로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Post-Chorus]
Everybody knew
모두가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너만 빼고 전부 다
Evеrybody knew
모두가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너만 몰랐어
Everybody knеw
다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너만 몰랐어
Everybody knew
모두가 알고 있었어
Everybody but you
오직 너만 몰랐어
(Quadeca가 앨범 <I Didn’t Mean To Haunt You>에서 그린 스토리라인과 연결지어 보면, 이 노래는 그가 자살을 결심하기 직전의 감정을 담은 곡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두가 알고 있었어, 너만 빼고 전부 다"라는 가사는, 주위 사람들은 그의 상태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물(어머니일 가능성이 큼)은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어요. 이 앨범 전체에서 그의 유령은 어머니의 애도를 통해 안식을 찾는데, 이 가사는 그 과정의 전 단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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