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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eca - A LA CARTE (with. brakence)

title: [로고] Odd Future강이현 Hustler 2025.03.16 19:01추천수 1댓글 0

[Intro: Quadeca]

My favorite poem was the one I read to you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네 앞에서 읽어줬던 바로 그 시야

From the teleprompter on the tongue of my shoe
신발 끝을 보며 머릿속 프롬프터를 읽듯이 말했었는데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대신 발끝을 보며 머릿속에서 대사를 읽듯이 말하는 모습을 뜻합니다.)

My flashbacks are a touch more resolute
내 기억 속 장면들은 조금 더 선명해

Declaring thumb wars in the pocket of my suit
정장 주머니 속에선 엄지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혼자 불안해하며 주머니 안에서 손가락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

[Chorus: Quadeca]

Take it, take it all down, take me all apart
다 가져가, 다 무너뜨려, 나까지 산산조각내도 좋아

You can have my tongue, just promise you'll take it à la carte, yeah
내 혀도 줄게, 그냥 따로따로 주문할 거라고 약속해 줘, yeah
(레스토랑에서 'à la carte'는 단품 요리를 의미합니다. 즉 그는 자신을 한꺼번에 주는 게 아니라,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가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Take it all, just don't take it all to heart
다 가져도 돼, 대신 마음까지는 담지 마

Thank God we turned the lights off, thank God, uh
불을 꺼서 다행이네, 정말 다행이야, uh
(불을 끄면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할 필요가 없고,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덜 신경 써도 되기 때문에 안심하는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Take it, uh, take me all apart
다 가져가, uh, 나까지 산산조각내도 좋아

You can have my tongue, just promise you'll take it à la cartе
내 혀도 줄게, 그냥 따로따로 주문할 거라고 약속해 줘

Take it all, just don't take it all to heart
다 가져도 돼, 대신 마음까지는 담지 마

Thank God wе turned the lights off, thank God
불을 꺼서 다행이네, 정말 다행이야, uh

[Post-Chorus: Quadeca]

Uh, uh, and what I never knew (Yeah, yeah)
Uh, uh, 그리고 내가 결코 몰랐던 건 (Yeah, yeah)

I'd rather be inside my head than you (Yeah, yeah)
차라리 네 안에 있느니, 내 머릿속에 갇히는 게 나아 (Yeah, yeah)
(상대방과의 실제 관계보다 본인이 머릿속에서 그리던 관계가 더 편했다고 말하는 중입니다.)

How many times? Well I couldn't count (Uh, uh, uh)
몇 번이나 그랬냐고? 글쎄, 셀 수도 없을걸 (Uh, uh, uh)

'Cause it gets so deep and it goes so deep, I'm never pulling out
너무 깊어지고, 점점 더 깊어져서,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거야

[Verse 1: Quadeca]

NYC, on a red eye free
뉴욕행, 야간 비행 공짜 티켓
(밤늦게 출발해서 아침 일찍 도착하는 비행편을 뜻합니다. 보통 이런 비행은 피곤하고 일정이 불편해서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Cause they wanna take this and that
다들 이것저것 빼앗아 가려 하니까

LLC, for the next LP
다음 앨범을 위해 LLC를 등록해

And I'm never gonna give it back
그리고 난 절대 돌려주지 않을 거야
(LLC(Limited Liability Company, 유한책임회사)는 개인 자산과 사업 자산을 분리하는 법인 형태입니다. 요즘 음악 업계에서는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별도의 LLC를 등록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렇게 하면 앨범별로 재정을 따로 관리할 수 있어서 세금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요. 여기서 Quadeca는 '세금 회피'에 대한 펀치라인을 던지고 있습니다.)

Sleep-deprived on my return flight
돌아오는 비행기 안, 잠 한숨 못 잤어

Fixated 'bout my hold on you
네게 미쳤던 내 영향력만 곱씹고 있어

I don't usually care for the doom in the air
평소엔 이런 불길한 분위기 신경 안 쓰는데

But it's feeling kinda overdue, yeah
이젠 왠지 신경 써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yeah

[Pre-Chorus: Quadeca]

My favorite poem's what I couldn't say to you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네게 하지 못했던 말이야

A joke that wasn't funny 'cause it's true
웃기지도 않은 농담, 왜냐면 사실이니까

Flashbacks are a touch more resolute
과거의 기억들이 조금 더 선명해져

So forgive me for the hesitant 'solute
그러니 내 어정쩡한 '경례'는 이해해 줘
(여기서 'hesitant ‘solute(어정쩡한 경례)'는 'salute(경례)'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이용한 워드플레이입니다. 하지만 'solute' 자체가 ‘용해된 것’이라는 뜻도 있어서, 자신이 관계 속에서 점점 녹아버리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걸 수도 있어요.)

[Chorus: Quadeca]

Huh, take it, take it all down, take me all apart
Huh, 다 가져가, 다 무너뜨려, 나까지 산산조각내도 좋아

You can have my tongue if you take it à la carte
내 혀도 가져, 단 조건은 따로따로 주문하는 거야
(레스토랑에서 'à la carte'는 단품 요리를 의미합니다. 즉 그는 자신을 한꺼번에 주는 게 아니라,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가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Take it all, just don't take it all to heart
다 가져도 돼, 대신 마음까지는 담지 마

Thank God we turned the lights off, thank God
불을 꺼서 다행이네, 정말 다행이야
(불을 끄면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할 필요가 없고,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덜 신경 써도 되기 때문에 안심하는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Post-Chorus: Quadeca]

Uh, and what I never knew
Uh, 그리고 내가 결코 몰랐던 건

I'd rather be inside my head than you
차라리 네 안에 있느니, 내 머릿속에 갇히는 게 나아
(상대방과의 실제 관계보다 본인이 머릿속에서 그리던 관계가 더 편했다고 말하는 중입니다.)

How many times? I couldn't count
몇 번이나 그랬냐고? 셀 수도 없을걸

'Cause it gets so deep, I go so deep, I'm never pulling out
너무 깊어지고, 나도 점점 더 깊어져서,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거야

[Verse 2: brakence]

Took you south, guess I got my jaw agape
너와 남쪽으로 떠났어, 그러다 입이 떡 벌어졌지

Now I'm a cotton mouth, why do I feel so unsafe?
이젠 완전 목이 바짝 말라,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
(Cottonmouth는 미국 남동부 늪지대에 사는 독사입니다. Cottonmouth는 위협을 느끼면 입을 크게 벌려 하얀색 내부를 드러내요. 또한, 'Cotton mouth'는 입이 바짝 마르는 상태를 뜻합니다. 놀라거나 긴장했을 때, 혹은 약물이나 술 때문에 입이 건조해질 때 쓰이는 표현이에요.)

What am I worried 'bout? Got sedated sipping 80 proof
대체 뭘 걱정하는 건데? 80도짜리 술 마시고 멍 때리면서

Skip the winter season like it's pay-per-view
겨울을 건너뛰어, 마치 유료 방송을 넘기는 것처럼

It ain't you
그게 네 잘못은 아냐


I'm just caught up in my own shit, licking wounds
그냥 내 문제에 파묻혀 있었어, 상처를 핥으며

I know it isn't state of the art
이게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But the plate's à la carte, would you like course two?
이건 단품 요리야, 두 번째 코스도 주문할래?
(여기서 'à la carte'는 관계의 단절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Course two'는 두 번째 선택, 혹은 두 번째 기회를 의미할 수도 있어요.)

(I don't really think I'm perfect) And what I never knew
(난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 안 해) 그리고 내가 몰랐던 건

(I don't really think I'm—, I don't really think I'm perfect)
(난 내가 완벽하다고— 난 내가 완벽하다고 생각 안 해)

Could— could I be inside my head with you?
내 머릿속— 내 머릿속에서도 너랑 함께할 수 있을까?
(그는 현실에서의 관계보다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관계가 더 편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Freaked out tryna fuck you right
완전 긴장한 채로, 널 제대로 안아보려 했어

I know you never grade looks, still feel like a five
네가 외모로 사람 평가 안 하는 거 아는데, 그래도 난 그냥 평범한 것 같아
(여기서 'feel like a five'는 자신이 5점짜리 평범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인터넷 평론가 Anthony Fantano가 brakence의 앨범 <Hypochondriac>에 5점을 준 것과 연결이 될 수도 있어요.)

But you said if we make love and I start to cry that
하지만 네가 말했잖아, 우리가 사랑을 나누다가 내가 울기 시작하면

I can let it all out, shouldn't rationalize but goddamn
그냥 다 쏟아내도 된다고, 머리로 계산하지 말라고, 근데 썅

Do I deserve that you can't hear me now?
내가 이런 취급을 받을 만한 사람이야? 네가 날 외면해도 돼?

It just gets so deep, and it goes so deep now that I'm peering down
이건 점점 더 깊어지고, 나는 그 끝을 내려다보고 있어
(그는 지금까지 감정을 억누르고 가벼운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너무 깊이 빠져버렸고, 그 감정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Outro: Quadeca]

My favorite poem was the one I read to you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네 앞에서 읽어줬던 바로 그 시야

On the tongue of my shoe
내 신발 끝을 보며 중얼거리던 그 시

Flashbacks are a touch more resolute
기억 속 장면들은 조금 더 선명해

So forgive me, so please forgive me, ah
그러니까 용서해 줘, 제발 날 용서해 줘, ah

Take me all apart
날 완전히 무너뜨려도 좋아

You can have my tongue if you take it à la carte
내 혀도 줄게, 대신 따로따로 주문할 거라면
(레스토랑에서 'à la carte'는 단품 요리를 의미합니다. 즉 그는 자신을 한꺼번에 주는 게 아니라,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가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Take it all, just don't take it all to heart
다 가져도 돼, 대신 마음까지는 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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