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즈메 슌키 〈그래도, 해피엔드〉 원작
過ぎてゆく時間の中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あなたを思い出す
너를 떠올려
物憂げに眺める画面に映った二人
울적하게 바라보던 화면에 비친 두 사람은
笑っていた
웃고 있었어
知りたくないほど 知りすぎてくこと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알게 되는 것
ただ過ぎる日々に呑み込まれたの
그저 지나가는 나날에 삼켜져버렸어
それでもただもう一度だけ会いたくて
그래도 그저 다시 한 번만 더 만나고 싶어서
あなたの言葉に頷き信じた私を
너의 말에 끄덕이며 믿었던 나를
一人置き去りに時間は過ぎる
홀로 내버려 두고 시간은 흘러가
見えていたはずの 未来も指の隙間をすり抜けた
보였을 터인 미래도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갔어
戻れない日々の欠片とあなたの気配を
돌아오지 않는 나날의 파편과 너의 기척을
今でも探してしまうよ
지금이라도 찾게 되어버려
まだあの日の二人に手を伸ばしてる
아직 그날의 두 사람에게 손을 뻗고 있어
境界線は自分で引いた
경계선은 내가 그었어
「現実は」って見ないフリをしていた
'현실은' 이라며 못 본 척하고 있었어
そんな私じゃ
그런 나로는
見えない見えない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境界線の向こうに咲いた
경계선의 저편에 피어난
鮮烈な花達も
선명한 꽃들도
本当は見えてたのに
사실은 보였는데
知らず知らずの内に
모르는 사이에 안에서
擦り減らした心の扉に鍵をかけたの
닳아 없어진 마음의 문에 열쇠를 잠갔어
そこにはただ美しさの無い
그곳에는 그저 아름답지 않은
私だけが残されていた
나만이 남겨져있었어
青過ぎる空に目の奥が染みた
너무나 푸른 하늘에 눈 속이 젖었어
あの日の景色に取りに帰るの
그날의 풍경을 가지러 돌아갈 거야
あなたが好きだと言ってくれた私を
네가 좋아한다고 말해준 나를
誰にも見せずに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도록
この手で隠した想いが
이 손으로 감춘 마음이
今も私の中で生き
지금도 내 안에 살아있어
目を閉じてみれば
눈을 감아보면
今も鮮やかに蘇る景色と
지금도 선명하게 되살아나는 경치와
戻れない日々の欠片が
돌아오지 않는 나날의 파편이
映し出したのは
비춰 낸 것은
蕾のまま閉じ込めた未来
피어나지 못한 채로 가두어버린 미래
もう一度描き出す
다시 한 번 그려내
あの日のあなたの言葉と
그날 너의 말과
美しい時間と
아름다운 시간과
二人で過ごしたあの景色が
둘이서 지나온 그 경치가
忘れてた想いと
잊혀진 추억과
失くしたはずの未来を繋いでいく
잃어버렸을 터인 미래를 이어가
戻れない日々の続きを歩いていくんだ
돌아오지 않는 나날의 연속을 걸어가는 거야
これからも、あなたがいなくても
앞으로도, 네가 없어도
あの日の二人に手を振れば
그날의 두 사람에게 손을 흔들면
確かに動き出した 未来へ
확실히 움직이기 시작한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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