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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힙합추]michita - 足跡

녹두도사2023.03.11 00:13댓글 2

 

미치타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TWO에 수록된 足跡(족적, 발자국)이라는 곡입니다.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幾つもの物語 DamageのStory (이쿠츠모노 모노가타리 다메에지노 스토오리이)
여러 개의 이야기 Damage의 Story

 

monochroの脳裏に揺さぶられる毎日は (모노쿠로오노 노오리니 유사부라레루 마이니치와)
흑백으로 된 뇌리에 동요하는 매일은

 

時にボロボロに自虐的に また飛躍的に (토키니 보로보로니 지갸쿠테키니 마타 히야쿠테키니)
때로는 너덜너덜하게, 자학적으로 또 비약적으로

 

心の綻びを勲章に また喜びに (코코로노 호코로비오 쿤쇼오니 마타 요로코비니)
마음의 벌어진 상처를 훈장으로 또 기쁨으로

 

もろだしに登場する朝日に進み (모로다시니 토오조오스루 아사히니 스스미)
아무 것도 가리지 않은 채 등장하는 아침 해에 나아가

 

約束の丘に辿り着くまではまだまだ道のりは長い (야쿠소쿠노 오카니 타도리츠쿠마데와 마다마다 미치노리와 토오이)
약속의 언덕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은 멀어

 

あいも変わらず仲間と時間の旅を続ける (아이모 카와라즈 나카마토 지칸노 타비오 츠즈케루)
변한 것 없이 동료와 시간의 여행을 계속해

 

握り合わせた心を確かめ合い肩を寄せ合い (니기리아와세타 코코로오 타시카메아이 카타오 요세아이)
서로 잡은 마음을 확인하고 어깨를 서로 맞대고

 

また笑い分かち合い痛みさえ分け合って (마타 와라이와 카치아이 이타미사에 와케앗테)
또 웃음을 나누고 아픔마저도 함께 나누고

 

闇の怖さや孤独を手懐け背中で笑え (야미노 코와사야 코도쿠오 테나즈케 세나카데 와라에)
어둠의 무서움이나 고독을 길들여 등으로 웃어보여

 

また一歩先を進む足取りを止めるなって (마타 잇포사키오 스스무 아시도리오 토메루낫테)
다시 한 발 앞서 나아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말라고

 

自ら言い聞かせ心の隙間にすり込んで (미즈카라 이이키카세 코코로노 스키마니 스리콘데)
스스로 타일러서 마음의 틈을 파고들어

 

光の温かさ有り難さを解って 想って (히카리노 아타타카사 아리가타사오 와캇테 오못테)
빛의 따스함과 감사함을 이해하며 생각하고

 

その鮮度を常に保って願って叶えるのさ (소노 센도오 츠네니 타못테네갓테 카나에루노사)
그 마음의 신선함을 언제나 유지하고 바라고 이루어 내는거야

 

今またこの一瞬を吹き込み (이마 마타 코노 잇슈오 후키코미)
지금 다시 이 순간을 불어 넣어

 

踏み締め 噛み締める踏み残す (후미시메 카미시메루 후미 노코스)
힘껏 밟고 이를 악물며 밟아 남겨

 


この手が握ってた 小石みたいな想いは (코노 테가 니깃테타 코이시미타이나 오모이와)
이 손이 쥐고 있던 조약돌 같은 생각은

 

転がった坂道に生まれた雪だるま (코로갓타 사카미치니 우마레타 유키다루마)
굴러간 비탈길에 태어난 눈사람

 

風が吹いたら崩れて歪にゆがんだ  (카제가 후이타라 쿠즈레테 이비츠니 유간다)
바람이 불면 무너져 찌그러져 버렸어

 

しゃがんだまんま逃げる月を感じた (샤간다 만마 니게루 츠키오 칸지타)
쭈그려 앉은 채 도망치는 달을 느꼈어

 

深刻になる程 刻々と過ぎる風景 (신코쿠니 나루호도 콧코쿠토 스기루 후우케에)
심각해질 수록 시시각각 지나가는 풍경

 

渡り鳥の流麗さに奪われた視線も (와타리도리노 류우레에사니 우바와레타 시센모 )
철새의 유려함에 빼앗겨 버린 시선도

 

何もかもが 単調に思えてしまって (나니모 카모가 탄초오니 오모에테시맛테)
세상 모든 것이 단조롭게 느껴져서

 

何かを待つにも嫌だから一歩前へ (나니카오 마츠니모 이야다카라 잇포마에에)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도 싫으니 한 걸음 앞으로

 

真っ白な一面の雪の絨毯の上  (맛시로나 이치멘노 유키노 주우탄노 우에)
새하얀 일면의 눈의 융단 위

 

ゆっくりと伸びた影は蛇行線を描いて (윳쿠리토 노비타 카게와 다코오센오 에가이테)
천천히 뻗은 그림자는 사행선을 그리며

 

行き先も道のりもまだ決まってないけど  (유키사키모 미치노리모 마다 키맛테나이케도)
행선지도 가야할 길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きっとこの道は間違ってないと確信している (킷토 코노 미치와 마치갓테나이토 카쿠신시테이루)
분명 이 길은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어

 

開いたばかりの花の蕾みたいに (히라이타바카리노 하나노 츠보미미타이니)
막 피어난 꽃 봉오리처럼

 

僕という命も芽生えたばかりだ (보쿠토 유우 이노치모 메바에타바카리다)
나라는 생명도 이제 막 싹 튼 참이야

 

灯りが差す方向に向かい放浪を続ける (아카리가 사스 호오코오니 무카이 호오로오오 츠즈케루)
불이 비춰오는 방향을 향해 방랑을 계속하는

 

Nomadsは此処に立ち 囁き歌う (노오마즈와 코코니 타치 사사야키 우타우)
노마드는 여기에 서서 속삭이며 노래해

 


疲れきった身体 眠い眼 擦りながら (츠카레킷타 카라다 네무이 메 코스리나가라)
완전히 지쳐버린 몸, 졸린 눈을 비비며

 

開けるカーテンの向こう側 (아케루 카아텐노 무코오가와)
걷어낸 커튼 너머의

 

街はいつも通りにぎやか (마치와 이츠모 토오리 니기야카)
거리는 여느 때 처럼 떠들썩해

 

知らなかった空の青さ窓にうつる顔は (시라나캇타 소라노 아오사 마도니 우츠루 카오와)
모르고 있었던 하늘의 푸르름, 창에 비치는 얼굴은

 

昨日泣きじゃくったせいか 心なしか不安だ  (키노오 나키자쿳타 세에카 코코로나시카 후안다)
어제 흐느껴 운 탓인지,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건지 불안해 보여

 

またここから 踏張って一歩踏み出すのさ (마타 코코카라 훈밧테 잇포 후미다스노사)
다시 여기서 버텨내며 한 발 내딛는거야

 

見えた聞こえたもの すべてに感謝しながら (미에타 키코에타 모노 스베테니 칸샤시나가라)
보이고 들렸던 것 모두에 감사하면서

 

何かにトラワレっぱなしで 迷い続けた長い時間 (나니카니 토라 와렛파나시 마요이츠즈케타 나가이 지칸)
뭔가에 사로잡히기만 하고  계속 해메던 오랜 시간

 

夜になれば 自然と襲い来る孤独感 (요루니 나레바 시젠토 오소이쿠루 코도쿠칸)
밤이 되면 자연스레 덮쳐오는 고독감

 

もうどのくらい進んだのか わからないがあれから (모오 도노쿠라이 스슨다노카 와카라나이가 아레카라)
이제 얼마나 나아간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때부터

 

ちょっとだけだけど 強くなったのは確か (춋토다케다케도 츠요쿠 낫타노와 타시카)
아주 조금이지만 강해진 것은 분명해

 

霞みゆく視界も もう気にしないでいけるさ (카스미유쿠 시카이모 모오 키니 시나이데이케루사)
안개 낀 시야도 이제 신경쓰지 않고 갈 수 있어

 

今まで気付かなかった 闇の隙間から光が (이마마데 키즈카나캇타 야미노 스키마카라 히카리가)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어둠의 틈에서 빛이

 

まだまだちっぽけでクソガキの私の (마다마다 칫포케데 쿠소가키노 와타시노)
아직 보잘것없고 망할 애송이인 나의

 

背中押してくれる 優しい手と笑顔  (세나카 오시테쿠레루 야사시이 테토 에가오)
등을 밀어주는 상냥한 손과 웃음

 

答えなんか求めなくとも 歩き続ける事  (코타에난카 모토메나쿠토모 아루키츠즈케루 코토)
답따위는 바라지 않아도 계속 걷는 것

 

それだけでいいんだ 残せ足跡 (소레다케데 이인다 노코세 아시아토)
그거면 충분해, 남겨 발자국을

 


私程の強さじゃ 私程の痛みじゃ 渡れない 水満ちた河 (와타시호도노 츠요사자 와타시호도노 이타미자 와타레나이 미즈 미치타 카와)
나 정도의 강함으로는, 나 정도의 아픔으로는, 건널 수 없는 물이 넘치는 강

それでも いつか向こう岸に踏み込め この足跡 足跡 (소레데모 이츠카 무코오기시니 후미코메 코노 아시아토 아시아토)
그래도 언젠가는 건너편 기슭에, 내딛어 이 발자국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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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5.26 22:48

    Michita 좋죠 ㅋㅋ 개인적으론 누자베스보다 좋아합니다.

    홋카이도 출신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겨울 느낌 나는 비트 만드는데엔 장인이신듯

    전 Two 앨범에선 Meiso가 참여한 곡이 제일 좋더라고요. 그 곡도 가사가 진국입니다.

  • 녹두도사글쓴이
    5.26 22:57
    @AZ101

    미치타가 홋카이도 출신이었군요 전 이제 알았네요ㅎㅎ 확실히 배경을 알고보니 さむがりやのBAD MAN 도 그렇고 미치타의 겨울 느낌 나는 곡을 저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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