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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e Fiasco - Little Death

DanceD Hustler 2015.03.18 06:02추천수 8댓글 10

[Verse 1: Lupe Fiasco]
Now bring it out
자 이제 끌고 나와

Like a finger in the back of your mouth
마치 입 뒤로 손가락을 찔러넣듯

Cherubs and cerebellum, Tara at Sarah's wedding
천사와 소뇌, Sarah의 결혼식에 찾아온 Tara
*첫 문단은 종교와 이성을 대조적으로 나열한 문장이라고 하네요.

Sam marrying Sam
Sam과 결혼하는 Sam
*동성애 결혼식.

Band pushed upon the finger of Sam's hairiest hand
Sam의 털 투성이 손가락으로 밀어넣는 반지

If that sickens you, you a bigot
그게 역겹다면, 너는 편견덩어리야

If it doesn't well you're wicked
아니라면, 글쎄 넌 이상한 놈이야

Such is life
그런게 삶

Odd as Egg McMuffins at night
밤에 먹는 Egg McMuffin처럼 이상한 것
*Egg McMuffin(에그 맥머핀)은 McDonald의 아침 한정 메뉴입니다.

No answers, so let us watch these dancers
해답은 없어, 그러니 저 댄서들이나 지켜보자

Structure reformed gracefully being born
우아하게 재형성되며 태어나는 구조물

On the pallet of dark grays, concaves and spirals
어두운 잿빛 팔레트 위로 놓인, 오목함과 나선

Kaleidoscope into a Eiffel
에펠탑을 바라보는 요지경

It ripples then it tidals
파문을 일으키고 조수를 몰고 와

Vacillates then it virals
흔들렸다가도 전염성을 띄고 퍼져

Babylons then it Bibles and others
바빌론이었다가도 성경이 돼

And tell me of the spinning mothers
빙글빙글 도는 어머니에 대해 얘기해봐

And today's mathematics for beloved
사랑 받는 이들을 위한 오늘날의 셈법이나

And beasts' bellies covered like the cummerbunds of butlers...
집사의 허리띠처럼 가려진 짐승들의 배에 대해서도...

[Hook 1: Nikki Jean]
How was your day, can I make what you say
오늘 하루는 어땠니, 네가 하는 말은

What I wanna hear, cause I want you here
내가 듣고 싶은 말로 해주면 안 되니, 네가 여기 있었으면 해

The hell that we raised to the heavens do anything for
우리가 천국 속에 만들어낸 지옥은 무엇이든 주겠지

La petite mort, la petite mort
작은 죽음에게, 작은 죽음에게

[Verse 2: Lupe Fiasco]
They keep the bottles just to make glass houses
그들은 유리 집을 만들려고 술병을 보관하고

Then climb up to the second floors and throw rocks out it
그 유리 집의 2층으로 올라가 바깥으로 돌을 던져
*미국 속담에 "People who live in glass houses shouldn't throw stones", 즉 유리집에 사는 사람은 돌을 던져선 안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면서 남을 비난해선 안 된다는 뜻입니다.

Then expect not a volley in reply
그러고선 반격이 날아오지 않을거라고 믿네

Some place vulnerable like probably in the eye
눈 같은 특히 약한 곳도 안전할 거라며

What of the chicken? what is it missin', is it dry?
닭고기가 뭐? 뭐가 빠진거지, 너무 건조한가?

Did it die in some inhumane conditions so it didn't go relaxed
비인간적인 환경 속에서 죽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And the tension from its demise pulled all of the flavor from the fat
그로 인한 긴장이 지방에 녹아있던 맛을 다 빨아먹었나?

And made it flat and rather lifeless
그 덕분에 김빠진, 생명없는 맛이 되었나?

Well there's a place that has a stunning turbot
기절초풍하게 맛있는 가자미 요리와

And more mercifully murdered Pisces
좀 더 자비롭게 살해한 생선 요리를 내어놓는 곳도 있어

But barbaric are still the prices
그러나 그 가격은 똑같이 야만성

It's rather niceless, apricot in dices and fromage slices
좋지 않은 일이지, 썰어서 내놓은 살구와 프로마쥬 치즈 슬라이스를

My son will call risotto rices
내 아들이 리조또 쌀과 비교하는 일

If and when he's left to his own devices, well
만약 그를 혼자 내버려둔다면 그렇게 되겠지, 흠
*아들이 사치스러운 생활로 빠지는 것을 경계하는 내용이라는데.. 그럴라나요?

How is your memory?
네 기억은 어때?

Is it returning like a lemon tree
혹시 너의 의미라는 쓰디쓴

To bear bitter fruit of what you meant to me
열매를 맺는 레몬 나무처럼 돌아오고 있니

Or was it slippin' like permission, am I trippin' like field
아니면 허가증처럼 slip (새다/증명서)하니, 내가 야외처럼 trip (실수/여행)하는 건가?

I feel I'm grippin' but maybe the transmission
어떻게든 난 잘 잡고 있지만 변속기가

Still left out the life, also left out the will, grief
생명을 잃었나봐, 또 의지마저 잃었지, 슬프게도

Will cheese never touch your teeth
유서 속 돈은 네게 닿지 못해

Maybe like kosher beef
어쩌면 코셔 고기처럼
*kosher - 유태인 율법에 따라 만든 요리. 도살 과정부터 엄격한 규율이 있다고 하네요.

Is it real, is it real, is it real
이거 진짜야? 진짜야? 진짜 맞아?

Ha, hah!

[Hook 2: Nikki Jean]
Howl at the day can I make you my prey
이 하루를 향해 울어, 널 내 먹잇감으로 만들어도 될까

Cause I want you dear, ooh, I want you dear
난 너를 원해 그대, 우, 난 너를 원해 그대

The hell that we raised to the heavens make symmetries/cemeteries for
우리가 천국 속에 만들어낸 지옥이 그려내는 공동묘지/대칭상은

Our petite mort, our petite mort
우리의 작은 죽음의 것, 작은 죽음의 것

[Verse 3: Lupe Fiasco]
So glad you're back, but not glad at that you're glad
돌아와줘서 반갑네, 하지만 네가 기쁘다니 기분이 나쁘네

Where is the glamour in collapse?
그 후 무너지는 것이 무엇이 멋진 일이겠어?

Where in the shatter of the facts shoves one back to a pattern of stab wounds
진실은 부서지고 우리는 칼로 찌른 상처의 패턴 앞으로 다시 밀려나

Swoon ridden goons consumed and driven mad soon
황홀감에 젖은 머저리, 감정에 집어삼켜져 멋대로 끌려다니지

The atelier slowly fills with baboons
아뜰리에는 천천히 원숭이들로 가득차

That other monkey business
이것은 조잡한 짓거리

Where killers go free cause a junkie's a funky witness
살인자는 풀려나, 증인이 약에 취한 놈이다보니

Runny mascaras from the cunning mask wearers of death
죽음의 가면을 쓴 교활한 자들의 번진 마스카라

Bygone errors, sittin' like two oil derricks
지나간 오류들, 시원한 num num 열매의 바다를

Separated by a sea of cooling num nums
사이에 두고 두 개의 유정탑처럼 앉아

Reminiscing of an every day playing hum drum
단조로움의 드럼을 울리던 매일매일을 그리워하네
*hum drum이란 단어는 없고, humdrum입니다. 그러나 '드럼'과의 펀치라인을 위해 띄어쓴 것이죠.

Where recognition went unnoticed
인식되어도 인지하지 못했던 곳

And then solidified till it was stoic
그리곤 금욕주의로 빠질 때까지 굳어버렸지

We should've been poets
우린 시인이 돼야했어

Somewhere between amateurs and grandmasters of iambic pentameter
아마추어와 약강 오보격의 전문가 사이 어딘가에 자리 잡고

[Hook 3: Nikki Jean]
How are your chains, do they make you behave
네 사슬은 어떠니, 그걸 차니까 더 얌전해졌니

Keep you over here, by your overseer
너를 이곳에 묶어두었지, 네 관찰자는

Fallen from grace down from heaven to memories floor
천국에서 기억의 바닥으로, 떨어져버림

La petite mort, la petite mort
작은 죽음, 작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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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3.18 09:03
    루페 가사 해석은 언제나 경건한 마음으로 클릭합니다ㅋㅋ 스웩
  • 3.18 13:43
    감사합니다
  • 3.18 18:48
    공부하는 마음으로!
  • 3.19 01:47

    3개의 벌스는 각각 다른 종교적 패러다임을 드러내며, 

    정치적인 문제와 대립합니다.


    첫번째 벌스는 섹스,

    두번째 벌스는 동물에 대한 대우,

    (특히 동물을 도살하는 방법에 대해)

    세번째 벌스는 사법제도에 대해 다룹니다.


    따라오는 벌스마다 다른 각각의 훅은 악마의 관점에서 바라본,

    악마가 하는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악마는 사람들을 설득해,

    사람들이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소동을 일으키도록 합니다.


    La petite mort는 트랙의 제목이기도 한 little death의 프랑스어인데,

    이것은 오르가즘과 짧은 우울감을 동반하는 정신적인 해방감을

    가르킬수 있습니다.


    어떤 바라지 않은 일이 사람에게 일어나거나,

    그 일이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을때

    '그의 내면에서 한 부분이 죽어버렸다' 라는 뜻으로도 사용될수있습니다.


    훅의 가사 중 "La petite mort, La petite mort" 

    두 번의 언급은 이 주제와 일치합니다.

    :당신을 뒤따르는 악마는 어떨때 당신에게 엄청난 기쁨을 줄 수도 있겠지만,

    당신이 죄를 짓는 모든 순간 당신의 영혼의 작은 부분은 죽어버립니다.

  • 2 3.19 01:49
    본문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 감이 안잡혀서 되도 않는 영어 실력으로 끙끙대며 랩지니어스 전체적인 개요에 관한 설명을 해석해봤습니다. 칭찬해주세요.
  • cud
    3.19 08:31
    @라스폰트리에
    이렇게보니 훨씬 이해하기 쉽네요!!
  • 3.19 02:15
    하 루페는 참 랩핑이나 음악은 정말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데 가사가 다른 문화권 사람이 보기엔 거의 암호수준이니.....ㅠ
  • DanceD Hustler 글쓴이
    3.19 09:29
    @라스폰트리에
    문화권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ㅋㅋ Around My Way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MC 성천 가사 같다는 느낌이...

    -RapGenius의 설명글은 사실 공감이 그닥 가지는 않아서 여기다가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뾰족한 대안이 있는 건 아닙니다ㄷㄷ
  • 3.19 12:39
    헤헿 댄스디님 사랑해요!
  • 3.19 15:36
    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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