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스테이플스, 6개월만에 새 앨범 임박?

컴튼발 신과 구의 연결고리.

연초부터 위켄드(The Weeknd), 거너(Gunna), 콜대(Cordae) 등이 이번주와 다음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조이 배대스(Joey Bada$$)와 덴젤 커리(Denzel Curry)가 올해 새 앨범이 나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 앨범 예고 대열에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도 합류했다고 볼 수 있을까?

지난 2일, 빈스 스테이플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DJ 퀵(DJ Quik)만 함께하면 새 앨범 작업이 다 끝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90년대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레전드 중 한 명인 DJ 퀵이 컨택하라며 화답했다. 그리고 실제로 둘의 만남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는 포스팅이 지난 6일 DJ 퀵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Thriller]를 녹음했다고 알려진 웨스트레이크 스튜디오(Westlake Studios)이며, 사진 속 맨 오른쪽 인물은 DJ 퀵의 아들 데이비드 블레이크 주니어(David Blake Jr.)다.

한편, 빈스 스테이플스는 지난 2021년 5월호 GQ에 실린 디서스 나이스(Desus Nice)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앨범의 제목이 'Ramona Park Broke My Heart'라고 말했었다. 만약 이 앨범이 정말 마무리 단계라면 그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셀프 타이틀 앨범을 내놓은 지 1년이 채 안 되어서 또 다른 앨범을 내놓는 셈이 된다. 

https://twitter.com/vincestaples/status/1477456894042140675?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477456894042140675%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uproxx.com%2Fmusic%2Fvince-staples-new-album-done%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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