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줄리아 폭스와의 컨셉츄얼한 사진 공개

Melo2022.01.07 11:49추천수 1댓글 18

'나는 SOLO' 체제(?) 이후 계속되는 광폭 행보.

새해 첫날부터 배우 줄리아 폭스(Julia Fox)와의 마이애미 데이트로 화제가 된 '돌싱'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솔로 행보. 둘은 마이애미에서 뉴욕으로 건너와 연극 <Slave Play>를 보고, 카본(Carbone)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또 한 번의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아마도 그 데이트 도중 촬영한 듯한 다소 컨셉츄얼하고 파격적인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된 건 1969년 앤디 워홀(Andy Warhol)이 공동 창간한 잡지 인터뷰(Interview)를 통해서였다. 사진 속에서 칸예 웨스트는 줄리아 폭스에게 기대고 있음은 물론, 옷을 입혀주고, 심지어 벽에 기댄 채로 혹은 바닥에 누워 매우 도발적이고 농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줄리아 폭스의 멘션에 의하면, 그는 함께 식사를 하던 식당에서 다른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위한 사진 촬영을 디렉팅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칸예 웨스트는 줄리아 폭스를 위해 호텔 스위트룸 전체를 옷으로 가득 채워줬다고 한다. 그녀는 그 순간을 신데렐라 같았다고 표현했으며, 칸예 웨스트의 에너지가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을 밤새 웃게 했다고도 말했다. 해당일에 찍은 모든 사진은 인터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