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닮은 체니 존스와도 결별했다? (+ 1년 휴식?)

계정 정지, 그래미 공연 제외, 코첼라 헤드라이너 하차까지, 칸예 웨스트(Kanye West, 이하 예)는 지난 1분기를 좋지 않게 마무리했다. 이후 공식적인 행보도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든 상태다. 그와 별개로 '돌싱'으로서 연초부터 배우 줄리아 폭스(Julia Fox)와의 뜨거운 관계를 미디어를 통해 노출하고, 이어서 5월 초까지만 해도 전 부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외양이 매우 닮은 거로 많이 언급된 모델 체니 존스(Chaney Jones)와 연인 관계임을 시사하며 연애 사업은 계속해서 활발한 모양새였다.

그런데 최근 체니 존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예와 관련된 사진을 모두 지우며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결별설에 불을 지폈다. TMZ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월 말, 5월 초 다녀온 거로 추정되는 도쿄 여행 이후 헤어졌다고 한다. 예가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을 체니 존스가 아닌 다른 여성과 본 것이 목격된 점도 결별설의 근거 중 하나로 작용했다. 하지만 정작 체니 존스는 마치 소문을 일축하려는 듯 당장 몇 시간 전 예를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긴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다.

이와 별개로 지난주 금요일, 자신의 데뷔 스튜디오 앨범 [Lost Souls]를 발표한 보리(Vory)는 자신을 [Donda]에 캐스팅하고, 앨범에도 한 곡 참여도 한 예가 음악을 비롯한 퍼블릭한 활동을 1년간 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는 컴플렉스(Complex)와의 인터뷰에서 휴식을 이유로 [Lost Souls] 리스닝 파티에 예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러니 한 건 당장 다음 달만 해도 예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롤링 라우드(Rolling Loud)>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