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제이지, 트위터 창업자와 함께 브루클린에서 금융 아카데미 시작하다

Melo2022.06.10 11:51추천수 1댓글 1

z-thumb.jpg

 

반세기가 지났어도 그는 여전히 뿌리를 잊지 않았다.

 

나날이 사업가로서의 면모가 더 많아지고 있는 69년생 닭띠 제이지(JAY-Z).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론칭했던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TIDAL)을 핀테크 기업 스퀘어(Square, 현 블록)에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425억 원)의 금액으로 매각한 바 있다. 같은 해 말, 트위터(Twitter)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76년생 용띠 잭 도시(Jack Dorsey)는 자신이 세운 또 다른 기업 블록(Block)을 통해 블록체인, 가상화폐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트위터 CEO를 사임한 바 있다.

 

블록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뭉치게 된 엔지니어, 래퍼 출신의 두 앙트레프레뉴어(entrepreneur, 기업가)는 이번에 제이지가 나고 자란 뉴욕 브루클린의 공공 주택 단지인 마시 하우스의 거주자들을 위해 금융 지식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힙합 최초로 합법적으로 억만장자가 된 제이지가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소위 '금융 문맹'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창해왔던 맥락과 맞닿아 있다. 빠르면 6월 22일부터 12주간 주 2회 진행될 '비트코인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에서는 '돈은 무엇인가?'라는 아주 기초적인 수업부터 블록체인, 스캠 방지법 등을 저녁 식사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잭 도시와 제이지는 트위터로 서로에게 트윗을 보내며 프로그램 론칭을 알렸다.

 

jack @jack

제이지랑 내가 비트코인 아카데미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제이지가 자랐던 브루클린의 마시 하우스 주민들을 위해 프로그램이죠. @CryptoPlug3, @BlkBTCBillions 와 함께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Mr. Carter @sc

일단 샤라웃 투 잭.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마시에서 시작하는 이 아카데미가 앞으로 벌어질 많은 일의 첫 번째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표는 간단한데,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과 그들의 공동체가 독립과 자립하기 위한 도구를 제공하는 겁니다.

 

더불어 제이지의 어머니인 글로리아 카터(Gloria Carter)는 성명을 통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숀 카터 재단은 항상 교육적인 접근을 제공하고, 소외된 지역 사회에 기회의 문을 여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 누구도 소외되거나 뒤쳐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오랜 시간 가족들을 키워오는 데 시간을 보내온 마시 하우스의 주민들에게 금융, 특히나 비트코인 교육을 제공해 준 블록, 잭 도시와의 파트너십에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그들 자신과 그들의 가족을 돌보기 위해 정보를 바탕으로 금융 측면에서의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https://twitter.com/jack/status/153489450006110617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34894500061106177%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complex.com%2Flife%2Fjay-z-jack-dorsey-bitcoin-academy

 

https://twitter.com/sc/status/1534921133199347712?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34921133199347712%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complex.com%2Flife%2Fjay-z-jack-dorsey-bitcoin-academy

 


CREDIT

Editor

melo

 

 

신고
댓글 1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