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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 <Astroworld Festival> 사태로 고사한 페스티벌에 다시 선다

Melo2022.06.08 11:24추천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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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많은 부상자를 비롯해 사망자까지 낳았던 <Astroworld Festival> 사태 이후 많은 일정을 연기했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당시 그는 발매가 임박한 듯한 새 앨범 [Utopia] 공개는커녕, 사회·문화적으로 좋지 않은 여론에 휩싸인 채로 한 해를 마감하고 또 새해를 열었다. 다른 활동도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공연에 있어서는 <Astroworld Festival> 직후 예정되어 있던 <Day N Vegas 2021>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포스트 말론(Post Malone)에 넘기는 등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퍼포머로서의 움직임을 조금씩 재개 중이다. 이는 하반기 들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Day N Vegas 2022>에는 헤드라이너로 설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페스티벌로 한정해서 보면 그는 2019년 막판에 영 떡(Young Thug)으로 교체되고, 2020년 코로나로 페스티벌이 개최되지 않고, 2021년 앞서 말한 사태를 겪으면서 3년 동안 라인업에 이름만 줄곧 올리고 실제 출연은 하지 못했다.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는 숙원(?)을 풀 것으로 보인다.

 

<Day N Vegas 2022>의 또 다른 헤드라이너로는 제이콜(J.Cole), 시저(SZA)가 나서며, 이외에도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21 새비지(21 Savage), 베이비 킴(Baby Keem), 푸샤 티(Pusha T),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 블래스트(Blxst) 등 수많은 아티스트가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예매는 미국 시각으로 오는 금요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지난해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서서 새 앨범이 '곧' 나온다고 외치고, 실제로 6개월 후인 지난달 앨범이 나왔던 것처럼 과연 올해는 무대 위에서 어떤 떡밥이 풀릴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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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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