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스레머드, 이번에도 세 파트로 나뉜 양 많은 앨범 들고 돌아온다?

"No Flex Zone"을 시작으로 앨범이 나올 때마다 특유의 콤비 플레이로 꾸준하게 히트해왔던 레이 스레머드(Rae Sremmurd). 이들은 지난 2018년,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SR3MM]을 듀오 파트, 스웨이 리(Swae Lee) 파트, 슬림 지미(Slim Jxmmi) 파트로 나눈 삼단 구성으로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그게 지금까지 팀의 마지막 앨범으로 남아 있고, 그로부터 4년이나 지난 데다 최근 스웨이 리만이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기에 팀의 존속에 의문 부호가 붙어 있는 게 현재다.

그 우려를 늦게나마 불식시키기라도 하는 듯 최근 레이 스레머드와 각 멤버의 트위터 계정에 팀의 네 번째 앨범 발매를 강력하게 예고하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들은 '4'가 불타는 이미지를 직접 포스팅하고, 프로필 사진으로도 내걸며 더이상의 공백기는 없을 것임을 확실하게 선언했다. 참고로, 레이 스레머드는 2019년 한 인터뷰에서 다음 스튜디오 앨범이 [SR3MM]와 같은 구성, 구조를 띨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계획에 변동이 생겼을 수도 있겠지만, 과거 스웨이 리가 새 앨범을 위해 733곡이나 작업한 점 등을 미루어보면 여전히 많은 양의 트랙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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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Jxmmi/status/1531810855687421953?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31810855687421953%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uproxx.com%2Fmusic%2Frae-sremmurd-teases-album-sremmlife%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