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한다 '빈'카콜라?
최근 지난해부터 발매를 예고했던 새 앨범 [Ramona Park Broke My Heart]의 첫 번째 싱글로 머스타드(Mustard)와 함께한 "Magic"을 공개한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 그가 지난 21일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에브로 다든(Ebro Darden)이 진행하는 시리즈 <더 메시지(The Message)>의 블랙 히스토리 먼스(Black History Month) 스페셜 에피소드에 출연해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대한 복합적인 감상을 이야기했다.
나한테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개쩐다고 느끼고, 엄청 흥분할 만한 정도까진 아니었어. 이제 더 이상 거짓말하지* 못 하게 된 것 같다고 해야 하나. (...) 그들은 수십년 전 노래를 쇼에서 선보였어. 그건 그저 그 노래들이 얼마나 오래됐고, 또 그들의 커리어에서 얼마나 절정이었는지를 보여줄 뿐이야. 물론, 고집을 꺾고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건 좋은 일이지.
*흑인 인권에 대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행위를 지목하는 뉘앙스로 보인다.
에미넴이 무릎 꿇은 거라든가 좋은 순간이긴 했어. (...) 근데 난 해야 할 일을 했다고 격려하는 사람이 아니야. 그들이 그런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해서 자랑스럽거나 기쁘지 않아. (...) LA에서 열리는 슈퍼볼에서 더 화제를 모을 만한 꺼리가 또 뭐가 있겠어? 다른 옵션이 있어? 힙합 역사상 최고의 프로듀서이고 래퍼인 그들은 해야만 하는 일을 해낸 거야.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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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의 재탕이긴 하지만 드레사단이니까..
50 매달려서 랩 하는 건 좀 멋졌고 드레 피아노 연주도 좋았음
근데 매리 이모 의상은 좀 부담스러었음
한명이 쭉 끌고간거면 몰랐을까
여러명이 번갈아가며 한두곡씩 하는 방식이어서 아쉬움이 남을수도 있었다고 봄
근데 난 걍 그 사람들을 한꺼번에 볼수있어서 조았음ㅎㅎ
나이먹어서도 여전한 클라스 입증한게 현지 호평의 주 요인.
뻔하다는 생각도 들만하다곤 보는데 대뜸 생소한곡들로만 채울순 없죠 미국인 대부분이 보는 슈퍼볼 하프타임쇼 라이브인데.. 그것도 힙합
슈퍼볼인데 모두가 알 만한 노래로 채우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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