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유출이 [Etarnal Atake]를 망쳤다?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Eternal Atake]는 메타크리틱(Metacritix) 점수 84점을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한편, 빌보드 앨범 차트의 정상을 2주간 지키며 큰 상업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럼에도, 릴 우지 버트는 지난 2월 본작에 관해 "내게는 엄청 훌륭한 건 아니었던 앨범"이라 발언했었다.
최근 다시 한번 설명한 바에 의하면, 이는 [Eternal Atake]에 실릴 예정이었던 수많은 곡이 전부 유출되었던 것이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W 매거진(W Magazine)과의 새 인터뷰에서, 릴 우지 버트는 "곡들이 유출됨으로 인해 [Eternal Atake]는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Eternal Atake]에 실으려고 만든 곡들이 죄다 유출돼서 다시 할 수밖에 없었어. 결국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휘하지 못한 거지. 난 진작에 알았어. 내가 원래 향하고자 했던 사운드가 아니었다는 걸.”
“만약 [Eternal Atake]가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이었다고 치자. 그럼 진짜 좋은 앨범이었을 거야. 왜냐하면 (발매된 버전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엄청나게 너프된 버전이거든. 근데 그러면 내 음악이 아니지.”
“새 음악은 내 진짜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들리도록 만들고 싶어. (대중적이기보다는) 정말 숭배할 수 있을 수준의 무언가.”
한편, 릴 우지 버트는 최근 생겨난 음악을 만들어내는 방식의 변화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발언에 의하면, 그는 '완벽한 음악'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걸 멈춘 것으로 보인다.
“이젠 완벽한 곡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냥 괜찮게 만들어지면 제껴버려. 다른 애들을 너무 쫓으려 했었어. 이쪽 산업 안의 다른 애들을 다 들어봤는데, 진짜 혼란스럽더라고. 걔네 막 1위 찍잖아.”
“근데 깨달았지, 음악의 퀄리티가 중요한 게 아니란 거. (그렇게 공 들이지 않아도) 그렇게 빨리 1위를 찍는다는 거. 원래는 젊은 애들 지켜보면서 '오, 얘 샤라웃해야지' 이러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무도 샤라웃 안 하려고 해.”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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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음악 안한다고 해놓고, 버티다가 유출 엄청 당해놓고선 이제서야 유출때문에 앨범퀄이 너프 당했다고 하는건...양심 어디?ㅋ
이건 뭔.. ㅋㅋ
지금 받는 평가가 딱히 과소평가 된 것 같진 않은데
난 우지말 다 맞는거같음 이터널어테이크 나쁘지는 않았는데 우지한테 바라던 느낌은 안났던거같음 그리고 요즘 신인 래퍼들 노래가 그렇게 막 정성들여서 만든거같지도 않고
옛설스키
웠썹~웠썹~웠썹~웠~써~어어어어ㅃ
그럼 더 내봐
혹시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게 있나요
반응이 싸늘한데
변명은....
남자냐?
딜레이 많이 한 것 치곤 평가 매우 좋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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