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R.A.P. Ferreira]
Life under constant attack
쉴 새 없이 공격받는 삶
Anyone can run the fade
누구든 내게 덤벼들 수 있지
A man will let you run it back
진짜 사내라면 만회할 기회를 주는 법
Yeah, I'm cut from that, so what's up with that?
그래, 난 태생이 그래, 그래서 뭐 어쩔 건데?
I've been everything from a poet to a punching bag
난 시인부터 샌드백 신세까지, 안 굴러본 데가 없어
An inspiration to a could've-had
'뭔가 될 뻔했던' 미련 덩어리들에겐 영감이 되었지
I done got old gripping microphones
마이크를 쥐고 살다 보니 어느새 늙어버렸네
*I put the pudding back
뭔가를 증명하려 애쓰는 짓은 이제 관뒀어
*'The proof is in the pudding(결과가 증명한다)'이라는 속담을 비튼 표현
Recycled *growns and **sags
재탕한 낡은 옷, 축 처진 바지들
*growns(물려 입은 옷)/groans(늙어서 앓는 신음)
**sags([바지를] 내려 입음/[노화로] 살이 처짐)
I see my youth in my children
내 아이들을 보면 나의 젊은 시절이 보여
I poured from my soul and let it fill them
내 영혼을 쏟아 아이들을 가득 채웠지
From the dregs, a potion brewed
바닥에 남은 찌꺼기로 묘약을 달여냈어
I stopped counting the hoops I jumped through
내가 넘어야 했던 고난들은 이제 세지도 않아
*'Geti King told me, "It gets to a point the truth don't rhyme"
게티 킹이 말했지, "어느 순간부턴 진실이 라임에 안 들어맞아"
*동료 래퍼 Serengeti
And I live that too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있고
Yeah, I live that too
그래, 그게 내 삶인 걸
But what could you do?
하지만 어쩌겠어?
Had that mug humming like a *kazoo
머릿속은 카주 소리처럼 윙윙거렸지
*아이들이 부는 장난감 악기
*Gallis pole in June
6월의 교수대
*민요 〈Gallows Pole〉 레퍼런스
원곡에서는 사형수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은을 가져왔니? 금을 가져왔니?"라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이 곡에서 친구들은 그저 그가 매달리는(무대 위에서 영혼을 깎거나 고통받는) 모습을 '구경'하러 왔다는 냉소적인 설정을 취한다.
또한 '6월(June)'은 미국 흑인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가 있는 달로, 자유의 달에 교수대에 매달리는 흑인의 모습을 통해 역사적인 아이러니와 억압의 맥락을 은유하고 있다.
And I'm wondering what they brung me, huh
그들이 날 살리려 뭘 가져왔나 궁금해
Thе homies came to see me hang thе gallis pole in June
친구들은 6월의 교수대에 내가 매달리는 걸 구경하러 왔어
The homies came to see me hang, gallis pole in June
친구들은 내가 매달리는 꼴을 보러 왔지, 6월의 교수대 위에서
*A hundred dollars won't do
100달러론 어림없어
*〈Gallows Pole〉에서 사형 집행인에게 줄 뇌물이 부족하다는 상황을 가져왔다.
동시에 자신의 공연비(몸값)나 예술적 가치는 '100달러 따위 푼돈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래퍼로서의 자존심을 암시한다.
Better run and get you two
얼른 가서 두 장을 챙겨와
Run and get you two
가서 두 배로 가져오라고
Run
뛰어
[Chorus: R.A.P. Ferreira]
My daughters look like a drawing by *Yoshitomo Nara
내 딸들은 요시토모 나라의 그림 속 아이들을 닮았어
*일본의 현대 미술가
그의 그림은 큰 눈을 가진 귀여운 어린아이가 뚱한 표정을 짓거나, 손에 칼이나 담배 같은 것을 들고 있는 '순수함과 반항심의 공존'을 특징으로 한다.
R.A.P. Ferreira가 자신의 딸들을 이에 비유한 것은, 아이들이 마냥 천사 같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묘한 고집이나 장난기, 혹은 세상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을 가지고 있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We ride around in a flying saucer
우린 비행접시를 타고 동네를 누비지
And I just count their giggles
난 그저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를 세아려
My grandfather told me being a daddy means I die first
할아버지는 아빠가 된다는 건, 자식보다 먼저 죽는 거라고 하셨지
Then he died first
그러곤 정말 할아버지가 먼저 떠나셨어
I miss him the worst
그분이 사무치게 그리워
My grandfather told me being a daddy means I die first
할아버지는 아빠가 된다는 건, 자식보다 먼저 죽는 거라고 하셨지
Then he died first
그러곤 정말 할아버지가 먼저 떠나셨어
I miss him the worst
그분이 사무치게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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