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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ushika-歩く (Walk)

title: Ken CarsonRyo愛5시간 전댓글 0

今日、死んでいくような そんな感覚があった

오늘, 죽어가는 듯한, 그런 감각이 들었어

ただ明日を待って流る季節を見下ろした
그저 내일을 기다리며 흐르는 계절을 내려다보았어

どうせならって思うよ もう随分遠くに来た
어차피 괜찮지 않을까 싶어, 이미 꽤나 멀리까지 왔어

何も知らない振りは終わりにしよう
아무것도 모르는 척은 그만두기로 하자

確かめるように石畳を歩いた
확인하는 듯이 돌길을 걸었어

俯きながら行く何も見えないように
고개를 숙이며 나아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도록

君の旅した街を歩く 訳もないのに口を出てく
네가 여행했던 거리를 걸어가, 이유도 없이 말참견을 하기도 해

昨日まで僕は眠ってた
어제까지 난 잠들어 있었어

何も知らずにただ生きていたん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살아가고만 있었지

それだけなんだ
그것뿐이야

今日、生きてるような そんな錯覚があった
오늘, 살아가고 있는 듯한, 그런 착각이 들었어

妄想でもいいんだ君が居てくれたらいいや
망상이라도 좋아, 네가 있어 준다면 좋겠어
​​
悲しいような歌ばかり書く
구슬픈 노래만을 쓰네

頬を伝え花緑青
뺨을 타고 흐르는 화록청

本当は全部を知ってるんだ
사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걸

夏の終わりだった 流れる雲を読んで
여름의 끝이었어, 흘러가는 구름을 읽으며

顔上げながら行く街は想い出の中
얼굴을 들고 나아가는 거리는 추억 속

君の言葉を食べて動く僕の口には何が見える
너의 말을 먹으며 움직여, 내 입에는 무엇이 보일까

今でもこの眼は眠ってる
지금도 이 눈은 잠자고 있어

何も見えずにただ君を見てる 彷徨うように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저 너를 보고 있어, 헤매듯이

あの丘の前に君がいる
그 언덕 앞에 네가 있어

その向こうには何が見える
그 너머에는 무엇이 보일까

言葉ばかりが口を伝う
말만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네

何も知らないまま生きていたん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그저 살아가고만 있었지

それだけなんだ
그것뿐이야

今でも、エイミー
이마데모, 에이미
지금도,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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