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처럼 가사를 날카롭게 꽂으라던가
그런 문제를 말하는게 아님(그런 문제도 있지만)
비프리 가사 병신같이 쓰고
씨잼 앨범 태반이 약 섹스 이야기여도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진하게 다가오는 무언가가 있는데
저스디스는 무슨 말을 해도
흠....(?)
물론 제가 그냥 저스디스 작법이랑 안맞는 걸 수도 있겠죠
2mh때처럼 신선함이 있는것도 아니고, 포더유스때처럼 팔로랑 피쳐링이 밸런스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릿은 진짜 잘 모르겠음ㅋㅋ
이센스처럼 가사를 날카롭게 꽂으라던가
그런 문제를 말하는게 아님(그런 문제도 있지만)
비프리 가사 병신같이 쓰고
씨잼 앨범 태반이 약 섹스 이야기여도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진하게 다가오는 무언가가 있는데
저스디스는 무슨 말을 해도
흠....(?)
물론 제가 그냥 저스디스 작법이랑 안맞는 걸 수도 있겠죠
2mh때처럼 신선함이 있는것도 아니고, 포더유스때처럼 팔로랑 피쳐링이 밸런스 잡아주는것도 아니고
릿은 진짜 잘 모르겠음ㅋㅋ
왜 그렇게 느끼냐면 실제로 못쓴 가사들이 맞기 때문이에요
머리속에 있는 것들을 그대로 옮긴 것 같고
그래서 번역 중 손실이 났다 뭐 이런거 같음
근데 듣는 사람이 그걸 하나하나 이해하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거죠
가사가 명확하지 않고 구조가 비선형적인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으로서 리스너에게 더욱 큰 감흥을 줄 수 있다면 좋은거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 방식으로 전달하는 (명확하지 않은) 편린들이 감흥을 별로 못줘서 문제
감흥을 못주니까 꼬아놓기만 한 거 같아서 왜저러나 싶기도 하고요
왜 그렇게 느끼냐면 실제로 못쓴 가사들이 맞기 때문이에요
말씀하신대로 비선형적 작법의 가사들을 욱여넣기까지 하니까 청자에게 하나도 전달안되고 벌스들이 그냥 허공에 떠다니는 느낌이에요.
언어학적인 관점에서도 가사의 구조가 이상적이진 않죠 당장 친구< 이 트랙에서만 봐도 알수있듯이 “글고 질문 안에서 찾게 되겠지, 대답”, “가족한테만 마, 죽을 때까지 내가 쳐먹을게 욕은“ 이런식으로 대부분의 문장에서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맨 마지막에 쓰며 통일성을 주려합니다 리스너들 입장에선 저런 가사가 많아질수록 당연히 한번에 가사를 이해하기 어렵고 이때문에 난해하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딱 이느낌
뭔가 묵직한맛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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