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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라이브 콘서트 때 마이크를 던진 이유는...” (+"Eazy" 뮤비&공식 이혼) 

Melo2022.03.03 14:4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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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예상하는 음향 문제가 아니라고.

 

[Donda 2] 라이브 콘서트로부터 열흘 남짓이 지난 지금, 금세 또 쌓인 칸예 웨스트(Kanye West, 이하 예)에 관한 몇 가지 소식이 또 들려오고 있다. 콘서트, 뮤비, 이혼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 1. 콘서트 - [Donda 2] 라이브 콘서트 후반부에서 얼마 가지 않아 마이크를 집어 던진 이유를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사운드 문제는 아니었다. 애초에 마이크를 잡고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는 게 본인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으며, '그들'이라고 일컬은 공연 기획 측이 자신에게 라이브를 강요했다고 한다. 일종의 행위 예술처럼 가져가려 했던 이번 이벤트에 그러한 요구는 마치 타코벨과 KFC를 섞으라는 것과 같은 거라고도 덧붙였다. 결국, '현타'가 와서 마이크를 던졌다고.
     
  • 2. 뮤비 - 콘서트에서도 더 게임(The Game)과 함께 선보이고, 또 커버 아트워크와 가사 등으로 일찍이 화제가 된 "Eazy"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그런데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충격적이다. 그간의 행적을 고려하면 놀랍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클레이메이션(Claymation)으로 만들어진 이 뮤직비디오에서 예는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의 새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Pete Davidson)으로 보이는 남성을 납치해서 생매장해버린다. 그리고는 말미에 "'Skete'*를 제외한 사람들 모두 행복하게 살았다, 농담이고 그(피트 데이비슨)는 잘 지낸다"는 다소 소름 끼치는 자막이 등장한다.
  • *예가 피트 데이비슨을 부르는 별칭이다.
     
  • 3. 이혼 - 드디어(?) 예와 킴 카다시안이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다. 공식적으로 독신, 미혼 상태가 된 것. 대략 2020년 여름부터 이혼 관련 이슈가 본격적으로 불거졌으니 1년 6개월 그 이상으로 진통을 겪은 끝에 서류상에서의 진짜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TMZ에 따르면, 이날 법원 심리에 킴 카다시안은 줌으로 참석했고, 예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심리 전날 교체한 변호사 사만다 스펙터(Samantha Spector)가 예를 대신했다고. 한편, 예는 두 달도 가지 못해 전 여자친구가 되어버린 줄리아 폭스(Julia Fox)를 뒤로 하고 아무리 봐도 킴 카다시안과 스타일이 매우 흡사한 모델 체니 존스(Chaney Jones)와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다방면으로 드러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fIhJu0Oy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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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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