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부터 켄드릭 라마까지 함께하는 2022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식 트레일러 공개

끝장 나는 레전드들의 쇼가 펼쳐진다.

오는 2월 13일 있을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오피셜 트레일러가 펩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에미넴(Eminem), 닥터 드레(Dr. Dre), 스눕 독(Snoop Dogg),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으로 이미 많은 힙합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번에 공개된 'The Call'이라는 제목의 오피셜 트레일러의 디렉팅은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Straight Outta Compton)의 디렉터로 잘 알려진  F. 게리 그레이(F. Gary Gray)가 맡았다. 영상 속에서 다섯 아티스트는 각각 "Rap God", "The Next Episode", "Family Affair", "HUMBLE.", "Still D.R.E.", 그리고 "California Love"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는 와중에 다양한 액팅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 위치한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초만 해도 오미 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쇼가 취소되면 이 쇼에 많은 돈을 투자한 닥터 드레(Dr. Dre)가 행사 취소에 대한 보험을 들어놨음에도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h3NhX6-5m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