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란듯이 실천(?)했다.
지난 10월 말, 최근 불고 있는 NFT(Non-Fungible-Token, 대체 불가 토큰) 열풍에 동참했던 식스나인(6ix9ine). 당시 그는 트롤즈(Trollz)라는 이름의 2D 복싱 게임 기반 NFT 프로젝트를 홍보한 바 있다. 식스나인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 기반의 NFT 컬렉션을 만든 트롤즈 측은 9,669개의 토큰을 개당 400달러(한화 약 47만 원)에 판매해 약 400만 달러(한화 약 47억 6,00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보도에 따르면 이 NFT 프로젝트가 사기에 가까운 거로 밝혀졌다. 26세의 암호화폐 투자자 '제이콥(Jacob)'으로 알려진 한 토큰 구매자는 <롤링스톤>을 통해 출시 이후 며칠 만에 트롤즈 측이 새로운 NFT 발행을 중단했으며, 이를 두고 해킹당했음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매자에 대한 로열티나 실제 게임도 없으며, 트롤즈 측으로부터 연락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한다. 제이콥은 이 프로젝트에 4만 달러(한화 약 4,700만 원)를 투자했다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일로 식스나인이 책임을 면피하는 것은 어려울 거로 보인다. 트롤즈 측에서 일찌감치 웹사이트 내 FAQ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식스나인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공표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식스나인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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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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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나인'
퇴물
최근 앨범이 좀 별로지 싱글 Zaza 들어보면 그렇게 퇴물은 아닌것같은데
팬인데 어우 걱정많이되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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