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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나인, “판사님, 저 겨우 먹고 살아요...”

Melo2022.03.14 14:36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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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를 시전당할까?

 

2021년부터는 새 음악은 없고 어그로만 남아 오직 릴 더크(Lil Durk)와의 신경전이 곧 거의 전부가 되어버린 식스나인(6ix9ine). 이제는 무대보다 법정이 더 어울리는 그는 최근, 2018년 4월 갱 집단 나인 트레이 블러드(Nine Trey Bloods)의 멤버들과 함께 실행에 옮긴 무장 강도 사건으로 인해 또 한 번 법정에 섰다. 이날 그는 자신이 요즘 겨우 먹고 산다며 좋지 않은 근래의 재정 상황을 언급했다.

 

이 사건의 원고는 당시 맨해튼에서 일어난 사건의 피해자 세케타 원저(Seketha Wonzer)와 케빈 도지어(Kevin Dozier)다. 두 사람은 식스나인과 다른 공범들에게 그들과 적대적이었던 랩어랏 레코드(Rap-A-Lot Records)의 관계자로 오인받으며 총기로 위협당하고 갈취당했다고 한다. 이에 지난 여름에는 식스나인이 원고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알려졌다.

 

이 점이 바로 법정에서 식스나인이 '먹고사니즘'을 거론한 이유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달 음반 계약이 만료된 텐싸우전드 프로젝트(TenThousand Projects)에게 아티스트 및 머천다이즈 계약에 대한 대가로 많은 선금을 받았으나, 계약 조항에 따라 어떠한 로열티도 받고 있지 못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만약 거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면 자신이 파산하게 될 거라며 저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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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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