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해 50분에 걸친 영상을 공개했다.
<Astroworld Festival> 사태로부터 한 달이 조금 넘은 현재,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조금씩 여러 가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체로 거부당했지만 사망자들의 장례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특정 소송에서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잔뜩 쌓인 소송 건수에 대응하기 시작했고, 또 본의 아니게 지인에 의해 셀럽들과 함께 자리한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본격적이다. 트래비스 스캇이 사태 이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방송인 샬라마뉴 더 갓(Charlamagne The God)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 인터뷰는 50분을 넘는 긴 러닝 타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별다른 효과나 장치없이 인터뷰어 인터뷰이의 대화만을 플랫하게 담고 있다. 트래비스 스캇은 대화를 이어가는 내내 시종일관 조금은 어둡고, 또 진지한 표정으로 답변에 임했다.
샬라마뉴 더 갓은 인터뷰의 포문을 열며 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의도를 트래비스 스캇에게 물었다. 이에 트래비스 스캇은 별도의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그저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사태 이후로 여러 감정을 느끼면서 엄청난 감정기복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자신이 항상 팬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편이기에 공동체와 도시, 그리고 그 속의 팬들을 포함한 사람들을 해쳤다는 생각에 무척 마음이 아팠다고. 동시에 그는 이번 사태를 의도적으로 행한 폭력과 마찬가지라고 바라보는 의견에는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내용이 방대한 만큼 기사 안에 모두 담아낼 수 없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실제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S9SvGvbSgw
Editor
melo
- 국외 뉴스 스캇부터 오프셋까지, 아버지의 날을 맞... *4
- 국외 뉴스 트래비스 스캇, <Astroworld Festiva... *1
- 국외 뉴스 에이셉 라키, 돌연 트래비스 스캇 카피... *4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