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의 의견은 분분하다.
국외 힙합 씬의 래퍼들이 국내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꺼내는 시대가 왔다. 현재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점점 부풀고 있으며, 최근 새 스튜디오 앨범 [Expensive Pain]을 공개한 믹 밀(Meek Mill)에게까지 닿은 듯하다.
아마도 <오징어 게임>의 정주행을 마친 것으로 예상되는 12일 아침, 믹 밀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징어 게임>이나 미국 거리의 가난함이나 똑같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Meek Mill @MeekMill
<오징어 게임>이 집중하는 부분은 얼마나 사람들이 빠르게 태도를 바꾸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이는가야... 이제 한번 거리의 빈곤을 생각해봐... 정확히 똑같지... 그냥 일자리를 주든, 돈을 조금 주든 도와주기만 했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 아냐. 당연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지
믹 밀의 의견에 관해, 해외 네티즌은 “거리의 빈곤에는 그냥 일자리랑 돈만 얽혀있는 게 아니다”,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들은 전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참가를 선택하지만, 거리의 아이들은 인지하지도 못한 채 서바이벌에 놓인다”라며 반박하는 쪽과 “내 생각과 정확히 일치한다”라며 동의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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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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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극화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을 초월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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