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밀, “이제 그만 SNS에서 벗어날래”

트위터 그만하고 싶다는 말을 트윗으로 하는 아이러니?

지난 10월 1일,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Expensive Pain]을 발표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 믹 밀(Meek Mill). 그는 지난 10월 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음악으로 벌어들인 돈을 소속 레이블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돌아오는 월요일 안에 자신의 레코드 계약 사항을 공개하겠다며 협박조의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보름 정도가 지난 지금, 믹 밀이 돌연 소셜 미디어에서 벗어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SNS 탈출 선언 이유는 한마디로 '여기저기 미친 것들이 너무 많아!'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믹 밀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요즘 같은 시대가 정말 혼란스러울 거 같다고도 했다. 물론, 이러한 발언이 앞서 언급한 레이블에 대한 불만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딱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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