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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 카디 비에 이어 다이아몬드 획득한 여성 래퍼 되다

Melo2021.11.11 10:35추천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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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히트곡으로 1,000만 장 판매를 인증받았다.

 

과거에 비해 여성 래퍼들이 하루가 다르게 여럿 등장하고 있다. 시대적인 흐름도 있겠지만, 최근 들어 이 흐름을 이끈 래퍼를 꼽자면 단연 카디 비(Cardi B)일 것이다. 실제로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커리어 초창기 히트 넘버 "Bodak Yellow"를 통해 미국 레코드 협회(RIAA)로부터 1,000만 장 판매에 준하는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는 여성 래퍼로는 힙합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그에 이어 최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2011년 발표했던 "Super Bass"로 다이아몬드를 따냈다. 카디 비와 니키 미나즈의 최근 커리어를 보았을 때 전세가 역전되긴 했지만, 어쨌든 그의 기록도 여성 래퍼로서 두 번째 기록이기에 충분히 의미가 있다. 지난 10일,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아몬드 달성을 자축하는 비디오를 올렸으며, 팬들의 지지에 대한 감사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부터 영 머니/캐시 머니(Young Money/Cash Money)까지 많은 사람과 조직을 샤라웃했다.

 

https://twitter.com/NICKIMINAJ/status/1458253320154271745

 

다이아몬드를 따낸 "Super Bass"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하자면 이 곡은 니키 미나즈의 데뷔 스튜디오 앨범 [Pink Friday]의 디럭스 버전에 수록된 곡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불었던 전자음악과 힙합과의 결합이 눈에 띠는 일렉트로팝 넘버에 가까우며, 당시 그가 팝 아티스트로 밀었던 괴랄하고(?) 컬러풀한 비주얼로도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니키 미나즈의 커리어에서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탑 5까지 올라간 곡이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JipHEz53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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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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