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 르레이, “여자랑 해보고 레즈비언 아닌 거 알았어”

Melo2022.03.22 11:38추천수 1댓글 12

솔직한 대답에 니키의 동공이 튀어나올 뻔했다.

지난 2월, 멘탈이 남아 나지 않은 자신의 심리적 상태에 뇌사에 비유한 코이 르레이(Coi Leray). 지난주 금요일, 그녀는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의 신곡 "Blick Blick"을 발표하며 다행히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많은 말을 쏟아내기도 했는데, 그중에는 이전부터 루머가 있었던 코이 르레이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니키 미나즈는 라이브 도중 직접적으로 레즈비언이냐는 질문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대략적인 대화 내용은 아래와 같다.

Nicki(이하 N): 코이, 너 레즈비언이야?
Coi(이하 C): 아니야, 난 X(남자 성기)이 좋아.
N: 그럼 바이섹슈얼(양성애자)야?
C: 아니야, X지를 먹어본 적이 있긴 한데...
N: 그래?
C: 응, 근데 내 취향이 아니었어.
N: 해보고 나서야 안 거야?
C: 맞아, 해보니까 알겠더라고. 내 스타일 아니다 싶었어. 난 남자들이 만져주는 게 좋고, 남자들 특유의 마초적인 게 좋아. 여자들은 나한테 그런 느낌을 못 주더라고.

이외에도 니키 미나즈는 해당 라이브에서 코이 르레이와 같은 신예 여성 아티스트들에 대한 헤이팅을 멈춰달라고도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