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진짜 좋았겠다.
몇 달 전 감옥에서 출소를 마쳤던 드릴 뮤지션 파비오 포린(Fivio Foreign)은 곧바로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부름을 받은 후, 그의 열 번째 스튜디오 앨범 [Donda]의 수록곡 “Off the Grid”에서 커리어 사상 최고로 평가받는 피처링 벌스를 제공했던 바 있다.
파비오 포린의 데뷔 스튜디오 앨범 [The Bible (가제)]이 칸예 웨스트의 총괄 프로듀싱을 거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파비오 포린이 최근 인터뷰에서 칸예 웨스트와의 첫 식사 자리를 회상했다. 발언에 의하면,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칸예 웨스트는 그에게 “널 보면 제이지가 생각난다”라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녹음 기간에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내가 먼저 물어봤어. "날 보면 누가 생각나?" 처음엔 이러시더라, "모르겠네, 아무튼 좋은 질문인데?" 뭐 그래서 이렇게 넘어가나보다 싶었는데.”
“이후로 뭐 여러 재밌는 얘기 많이 했지. 그러다가 대뜸 뭔가 뇌리에 스친 듯이 칸예가 말하더라. "이야, 생각났다. 호브(HOV)". 그래서 내가, "호브?" 이러니까 막, "호브!"”
한편, 파비오 포린은 “Off the Grid”에 올린 자신의 피처링 벌스가 일반적인 길이보다 훨씬 길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설명에 의하면, 칸예 웨스트가 직접 그에게 8마디가 마무리될 때마다 계속 녹음하길 부추겼다고 한다.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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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비오는 얼마나 좋았을까?
진짜 좋았겠다
호프집을 잘못 말한거 아닐까
잘하긴 하드라 진자
제이지까진 모르겠는데 잘하긴 함
호구!
파이비오 포린의 데뷔 스튜디오 앨범 [The Bible (가제)]이 칸예 웨스트의 총괄 프로듀싱을 거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소식 들릴 때부터 생각했는데 이색기 데뷔 안 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옾더그릿 파이비오 벌스가 제이지 목소리였으면… 지리긴 했을 거 같음
ㄷㄷ
왠지 off the grid에서 벌스가 길다 싶었는데 칸예가 계속 시켰구나.. 근데 나같아도 시켰을 듯 걍 찢었어요
요즘 폼이 오르긴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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