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억 원의 호가액으로 시작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 투팍(2Pac)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의 경기를 보러 가던 도중 의문의 차량에서 그를 공격한 괴한들에 의해 네 발의 총알을 맞았다. 며칠 후 투팍은 세상은 떠나고 말았으며, 그를 공격한 이들의 신분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비극적인 사건 당시 투팍이 탑승하고 있던 1996년식 BMW 750iL 차량이 공개적으로 경매에 출품되었다. 사건 당시 총격으로 인해 구멍이 뚫렸었던 이 차량은 출하 당시의 상태로 복원되었으며, 170만 달러(약 19억 8,000만 원)의 호가액을 시작으로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구매 희망자들은 라스베가스의 쇼룸에서 해당 차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쇼룸은 지난 1996년 벌어진 투팍의 총격 사건 현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한다. 한편, 해당 차량은 지난 2017년과 2020년에도 경매에 출품되었던 바 있으며, 그간 어떤 소유자들을 거쳤는지(혹은 아무도 구매했던 적이 없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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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짜리 중고차 ㄷㄷ
복원이 불가피할만큼 심한 상태였나
어차피 사도 안타고다닐거면 그대로 두는게..
예전에 전당포 사나이들 나왔던거 생각나네요
저도 어디서 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ㅋㅋ
그거였구나
그거 맞음...다만 사람들이 저주걸린 차라고 생각해서 안팔리던거....결국 경매로 내놨나 보네요.
와..
출하 당시로 복원하기보다는 사고 이후의 상태로 놔두는게 더 나았을꺼같은데....
차량은 복원되는데 우리 팍형님은 소생 못시켜 ?
팍이 살아 있었다면 지금씬이 어떻게 돌아갈까 ? 과연 트랩에 좀 어울릴까 ?
저도 사고난 상태로 그냥 뒀으면 어땟을까 생각이 드네요 돈만 있었다면 경매 도전했을듯
살까?
투팍 죽이라고 시킨 사람이 산거면 대박이겟네
복원하면 의미가 있나..? 저 모델이 잔뚝 있을텐데 굳이
96년식은 의외로 적어요
근데 수는 적어도 클래식카도 아닌 중고차취급이라 한국돈으로 1-2천 합니다
안고치고 놔두는게 더 가치가 있는데 고치면 그냥 중고차지
근데 경매가 장난 아니네 안 고쳤으면 더 올랐을듯
몇 년전에 미국 티비 프로그램에서 판다는 걸 봤는데 이제야 파네
총격 사건의 현장을 구매하는 의의가 있는건데 그걸 메꾸면 메리트가 너무 없지 않나요?
타고다닐 차도 아닌데 차라리 뚤린 채로 팔았으면.....
사고 싶다
지금까지 번 돈이 5억이 안되는데 무슨 20억.. ㅅㅂ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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