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야티는 여전히 제대로 들어볼 마음이 없다.
지난 2016년, 떠오르는 신예였던 릴 야티(Lil Yachty)는 “투팍(2Pac)이나 노토리어스 비아이지(The Notorious B.I.G.)의 곡명을 다섯 개도 못 댄다”라는 발언으로 인해 장르 팬들에게 뭇매를 맞았던 바 있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후, 릴 야티는 몇 달 전 인터뷰에서 회상과 함께 “이렇게 살해 협박까지 할 정도의 문제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그 사람들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어. 그냥 솔직했던 거지. 내가 무슨 미디어에 제대로 노출되는 법을 배웠겠어? 내가 알고 있는 건 항상 솔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밖에 없었지. 내가 들어본 적 없다 했지, 그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한 게 아니잖아.”
그로부터 다시 몇 달 뒤인 지금, 힙합DX(HipHopDX)와의 인터뷰에서 릴 야티는 논란 이후 투팍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곡을 들어봤다는 사실을 알렸다. 단, 그 분량은 약 30초가량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공부를 했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아. 물론 다시 찾아보고 들어보긴 했는데, 고작 30초 정도였으려나. 난 됐어. 내가 해야 할 일을 잘 하고 있다면, 그 예술도 예술인 거지. 미술하는 법을 알려면 모두가 피카소를 공부해야 하나? 아니잖아. 만약 그 사람을 참고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맞지, 근데 아니면, 누가 신경 쓰는데?”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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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 솔직해서 좋았던거 같음....이건 무조건 들어야해! 이러는 문화는 되게 안좋은건데 사실
모를 수도 있지 왜 우리 야티 기를 죽이고 그래요!
그럼 레디투다이 풀로 안돌려봤다는거자나?
ㅈㄴ부럽다 니 귀 내가 살게 야티야
야티 귀 내가 산다
꼭 들을 필요는 없는데 굳이 저 말을 해야 했나 싶음
어떤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장르 대부분의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준 래퍼에 대해 자신 역시 아티스트로써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을 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굳이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지만
안 들었다고 뭐라 하는 것도 그리 좋지는 않아 보여요
당시 우태운 재조명 됬던걸로 기억
얘가 하는 음악 생각해보면 안들어도 별 상관은 없어 보이는데 본인이 몸담고 있는 음악세계의 클래식 앨범인데 한번 들어볼법도 하지 않나...
뭐 그냥 들을 생각이 없나보죠
저한텐 명반이지만 뭐 굳이 들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세상에 좋은 음반이 워낙 많아서...
한국에도 그런 영감들 많음
하지만 장담하는데 릴야티는 분.명.히
다 들어봐놓고 아닌척 하는거임
근데 저도 투팍, 비기, 나스 는 별로 안느껴짐
레전드는 맞겠지만 개취에는 안맞는듯
너무나 맞는 말
첫도입부만 들어도 끝까지 듣게될 앨범들인데 저따구로 말하니까 뭇매맞을만하다고 본다 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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