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은 마케팅을 공부했던 적이 없다.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은 [ASTROWORLD] 발표 이후의 머천다이즈 라인 발매, 그리고 캑터스 잭 레코즈(Cactus Jack Records)의 공격적인 외부 협업과 함께 단순한 뮤지션 이상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런 그의 영향력은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고 지속되는 중.
이에, 매거진 애드위크(Adweek)는 트래비스 스캇을 '올해의 공상적인 창조자'로 선정함과 동시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트래비스 스캇은 마케팅/브랜딩의 귀재(?)와 비슷한 느낌으로 여겨지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난 '브랜딩', '마케팅' 같은 단어 안 좋아해. 아예 그런 거에 제대로 힘썼던 적이 없다니까? 그냥 그런 쪽에 뭔가 동물적인 감각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
“그냥 내게도 자극을 주는, 진짜 멋있는 것들을 내놓는 데 집중할 뿐이야. 그게 언젠가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길 바라면서. 이세계스러운 영향을 끼치고 싶은 거지. 다음 차례의 누군가가 창조적인 사람이 되게 해주거나, 적어도 그냥 두 눈, 두 귀를 만족시키면서 살도록.”
한편, 트래비스 스캇은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주류 라인 캑타이(CACTI)를 '당연히 챙겨 마시는 주류'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캑타이의 첫 공식 스폰서십이 공개되는 거 진짜 못 기다리겠다. 여기서 더 말하면 문제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캑타이는) 분명 당연히 집어 드는 주류로 성장할 거야.”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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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대형 주류회사가 미끼를 물긴 했나본데... 흠
사업 천재
앨범내
ㄹㅇ....ㅋㅋㅋ
나 요즘 마케팅 공부하는데.....ㅠ
이미 인스타 피드에 신발 하나만 올려도 그 신발 매출이 순식간에 증가하는 거대 셀럽이 되어버렸으니ㅋㅋㅋㅋ
과연 진짜 마케팅을 안했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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