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TOMAYO-Ham

おはよう おつかれ 今日電話していい？
좋은 아침 고생했어 오늘 전화해도 돼?

まだ序の口？ 早く目覚めないかな
아직 시작이야? 빨리 자각하지 않으려나

君の鼓動で飛び上がる この体にも
너의 고동으로 날아오르는 이 몸에도

慣れてきたから
익숙해졌으니까
​
一言目はきっと 久ぶり
첫마디는 분명 오랜만이야

それしか言えない それすら出てこない
그것밖에 말하지 못해 그것조차 나오지 않아

夢で出会えた翌朝は 息が痛いよ
꿈에서 만난 다음날 아침은 숨쉬기 힘들어

あざになるくらい
멍이 들 정도로
​
なんであの時 身を引いた君を
어째서 그때 물러난 너를

受け止めたふりで 疑わなかったの
받아들이는 척하고 의심하지 않았어

なんで まだもっといたいよ 君と
어째서 아직 좀 더 있고 싶어 너와

もう言えずに すぐ心緩めるの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바로 마음을 놓아버리는 거야

僕の立場と ちっちゃな嘘で 食べられた
내 입장과 아주 작은 거짓말로 먹을 수 있었어

いっぱい諦めさせた
엄청 포기하게 했어

その傷口のほう 僕じゃない誰かに
그 상처 쪽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救われてほしいとも 願えなくて
구원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랄 수 없어서
​
情けないけど 空しいけど
한심하지만 허무하지만

君の手を 繋いで歩きたいよ
네 손을 잡고 걷고 싶어

血の温もりも 色素の距離も
피의 따뜻함도 색소의 거리도

君といたいよ どうしたらいい
너와 있고 싶어 어쩌면 좋아

どうにもならないけど
어떻게도 안되지만
​
なんであの時 身を引いた君を見て
어째서 그때 물러난 너를 보고

ほっとしてる自分が もうこわいよ
안심하는 자신이 이제 무서워

なんで まだもっといたいよ 君と
어째서 아직 좀 더 있고 싶어 너와

もう言えずに すぐ心緩めるの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바로 마음을 놓아버리는 거야
​
僕の弱さがね 君ばかり傷つけた
나의 약함이 말이야 너에게만 상처 줬어

いっぱい諦めさせた
엄청 포기하게 했어

だめな僕の根を 自分で罰することで
몹쓸 내 마음속을 스스로 벌하는 것으로

解決できないくらい 単純じゃないけど
해결할 수 없을 만큼 단순하지 않지만
​
情けないけど 虚しいけど
한심하지만 허무하지만

君のこと 最後まで知りたいよ
너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알고 싶어

硬い心も 鋭い爪も
딱딱한 마음도 날카로운 손톱도

君を想うと どうしたらいい
너를 생각한다고 어쩌면 좋아
​
情けないけど 隠したけど
한심하지만 숨겼지만

君の手を 繋いで歩きたいよ
네 손을 잡고 걷고 싶어

壊れていく この世界でいつでも
부서져가는 이 세상에서 언제까지나

君といたいよ どうしたらいい
너와 있고 싶어 어쩌면 좋아

どうにもならないけど
어떻게도 안되지만
​
一言目はきっと 久ぶり
첫마디는 분명 오랜만이야

それしか言えない それすら出てこない
그것밖에 말하지 못해 그것조차 나오지 않아

意気込むことはないけれど
분발하려는 건 아니지만

生きていけるよ 君をさがして
살아갈 수 있어 너를 찾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