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앨범: CALL ME IF YOU GET LOST 피지컬앨범(2021)
음원사이트에는 없는, 피지컬버젼에 SAFARI 대신 앨범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된 곡입니다
SAFARI와 비슷하게 자신의 성공을 자축하는 내용이지만,
자신의 예전 모습을 되돌아보는 가사가 있다는 점에서 세부적으론 차이가 좀 있습니다
참고로 비트는 Westside Gunn의 Lessie라는 곡과 같은 비트입니다
♦ 듣기전에: fishtail이란??
위와 같이 차량의 뒷부분을 좌우로 흔들면서 운전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짤처럼 자신의 운전 스킬을 뽐내기 위해 일부러 하는 경우, 그리고 속도 제어 실패나 차량 결함 등으로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흔들리는 경우 모두를 포함해서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를 한국어 단어로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굳이 해석은 하지 않고 걍 놔두었으니 참고하세요.
[Intro: DJ Drama]
If we find anything in these days and times
요즘과 같은 때에 뭐라도 찾게 된다면
I hope it's to live your life
그게 니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이길
There's no rules to this
인생살이에 정해진 규칙은 없어
Be your motherfucking self
씨발 너 자신이 되라고
[Chorus: Tyler The Creator & DJ Drama]
Fishtailing. I'm fishtailing
I'm fishtailing. Ain't no telling if I'm out of control
난 fishtail하는 중. 내 의지로 하는건진 그 누구도 몰라
(이 단어가 일부러 하는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 둘 다 뜻한다고 말씀드렸죠?)
I'm fishtailing. I said, I'm fishtailing
I'm fishtailing. Ain't no telling if I'm out of control
난 fishtail하는 중. 내 의지로 하는건진 그 누구도 몰라
(With everything we accomplish…. It's still so much more to do)
(우리가 이룬 모든 것들.... 아직 이뤄야 할게 훨씬 많지)
[Verse 1]
Hawthorne, California, years that I was forming up
캘리포니아 호손시에서 몇 년 동안 정렬시켰어
호손시는 타일러가 유년시절을 보낸 캘리포니아 내의 도시.
forming up 라인은 아래의 cornea 부분이랑 비슷한 결인거같은데, 그 대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묘사하지 않았기에 자의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걍 있는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before the world would know me and I would come and perform for ya
세계가 날 알고, 내가 너네 앞에 나와 공연을 하기 전의 일이야
I was baby bossing things outside of my cornea
난 내 각막 밖에 있는 것들도 컨트롤하던 아기였어
in the world with mama, where papa didn't show up for us
엄마와의 세상 속에서 말이야. 아빤 없었던 세상
(타일러는 어렸을 때 부친이 가족을 떠났기에 모친과 단둘이 지내야 했습니다
부친에 대한 그의 복합적인 감정은 커리어 내내 음악을 통해 자주 드러내 왔죠)
I ain't let it phase me. I just focused on my wishes
그 사실이 날 괴롭히도록 두지 않았어. 내 꿈에 집중했지
Execute ideas and accumulate multi-millions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수백만 달러를 모았지
Gеt a bigger house with a kitchen to cook our mеals in
우리의 밥을 요리할 부엌이 딸린 큰 집도 샀지
No niggas that can press me whenever I exit building
내가 빌딩을 나설 때마다 뭐라 할 수 있는 새끼도 없지
A boy on handlebars that would listen to all my demos
자전거 핸들을 쥐고 있는 한 소년은 내 모든 데모를 들을 꺼야
(타일러가 자전거 애호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라인은 자신의 데모를 모니터링하는 어린 타일러의 모습을 묘사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That list was about as long as a limo. But here's the memo
그 데모는 리무진만큼 길어. 근데 여기에 메모를 적어놨군
(여기서 list는 플레이리스트, 즉 타일러의 데모라고 해석하였습니다.
해석에 의견을 내주신 ㅇㅅ님께 감사를....ㅎㅎ)
Them niggas that look like me treat my nuance as a nuisance
날 닮은 저 새끼들은 내 뉘앙스가 기분 나쁘다는 듯 대했어
(CMIYGL 8번 트랙인 RUNITUP에 비슷한 라인이 나옵니다
그 곡에서의 라인은 ‘Niggas treat my nuance like it, like it was a nuisance’)
So they would segregate me 'cause I didn't match they blueprint
그래서 걔넨 날 멀리했지, 나와 걔네 청사진은 서로 안 맞았거든
What you think that's tied to? Shit, they don't know. But I do
그게 관련있다고 생각해? 젠장, 쟤넨 몰라. 하지만 난 알지
So we don't match in eye view, nigga. You peaked in high school
그러니 우린 서로 눈높이가 안 맞는거야, 새꺄. 넌 고딩 시절이 마지막 전성기지
So we cannot compare. Your perspective is stuck, goner
그러니 우린 서로 비교조차 안되는거야. 니 관점은 꽉 막혀있으니, 노답아
'cause I was signing eight-figure checks with my gloves on
왜냐면 난 장갑을 낀 채 8자리 수의 수표에 사인을 하고 있었거든
[Chorus: Tyler The Creator & DJ Drama]
I'm fishtailing. I'm fishtailing
I'm fishtailing. Ain't no telling if I'm out of control
난 fishtail하는 중. 내 의지로 하는건진 그 누구도 몰라
(Don't regret tomorrow what you didn't do today)
(오늘 미룬 일 때문에 내일 후회하지 마)
(Dreams can always become reality)
(꿈은 언제나 현실이 될 수 있어)
I'm just living my life as the best I see
그저 인생을 내가 아는 최고의 모습으로 살아갈 뿐
If it don't excite me, we not the same team
날 신나게 만들지 못한다면, 우린 더 이상 같은 팀이 아니라는 말이지
Watching comma, comma, comma since I turned 19
19살 때부터 봐온 쉼표, 쉼표, 쉼표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재산이 늘어난 것을 숫자 표기에 쓰는 쉼표를 활용하여 비유한 라인)
So do not pay me no mind
그러니 날 무시하지 말그라
[Verse 2]
"How it feel? How it feel?" My nigga, it's so good
“기분 어때? 기분 어때?” 친구야, 기분은 정말 좋지
Smile on that baby face. Schooling I was fucking up
저 동안에다 대고 웃어. 학교에서의 난 좆박았었지
Focused, I was coming up. Them kiddies had them tummies up
난 주목받았고, 뜨기 시작했지. 아이들은 배를 채우기 시작했고
Was 19 years of age when my pockets was about a hundred up
내 주머니가 꽉 차기 시작한 때는 19살
How I get them checks off, nigga?
내가 어떻게 수표들을 방치해둘 수 있냐고, 새꺄?
(get off를 이런 뉘앙스로 해석하긴 했는데 더 좋은 의견 있으면 알려주십쇼....)
I ate and I paid my mama's debt off, nigga
난 먹을꺼 먹으면서 엄마 빚도 청산해줬다고, 새꺄
Now the paystub is silly. It's millis from old banter
이제 명세서는 웃기지도 않아. 가볍게 주는 수백만 달러
The ice near my shoulders colder than Homelander
내 어깨 주변의 보석은 홈랜더보다 더 차갑지
홈랜더: ‘더 보이즈’라는 미국 코믹북에 등장하는 초인. 이 코믹북은 쉽게 설명하면 기존 히어로물의 절망편이라고 보면 되는데, 작품 내에서 어벤져스와 같은 포지션인 ‘더 세븐’이라는 초인 집단이 개막장짓을 벌이고 다닌다는 내용입니다. 더 세븐의 리더인 홈랜더는 위 그림만 봐도 알겠지만 슈퍼맨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능력의 종류와 그 강함은 슈퍼맨과 비슷하게 묘사되지만 성격은 완전 정반대인 싸이코 초인입니다. 즉, 이 라인은 보석을 비유하는 단어인 ice와 냉혈한인 홈랜더를 cold라는 단어로 연결한 라인입니다.
No lacking, ma. The jimmy is strapped like some old sandals. I don’t brag ‘em
이제 부족한게 없어. 내 물건은 예전 샌들 마냥 묵혀놔. 굳이 자랑은 안 해
But she said my shit longer than old phantoms
하지만 그녀는 내 물건이 롤스로이스 팬텀보다 길다고 해
(자랑 안한다매....)
No alcohol or opium. He sober like some polar skin
술도, 헤로인도 안 해. 그(타일러)는 북극에서의 피부 마냥 sober하지
(sober란 단어가 ‘술에 취하지 않은’, 그리고 ‘냉철한’ 정도의 뜻으로도 쓰이는걸 활용한 라인)
He focused 'cause he ain't think rap could take him to this podium
그는 집중했었어, 왜냐면 랩이 그를 이 정도까지의 위치에 올려줄꺼라곤 생각도 못했으니
Living every day to the fullest, but move in silence
매일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지만, 행동은 조용히 옮기지
So romanticize your life 'cause tomorrow ain't pinky promised
그러니 니 인생을 근사하게 만들어, 왜냐면 내일은 분홍빛 약속같은게 아니거든
[Interlude]
Bitch, I'm fishtailing
I ain't think rap could take me this far, for real
랩이 날 이 정도까지 끌고 올 줄은 몰랐어, 정말로
Changing niggas lives
우리들의 삶을 바꾸고 있지
I took my mom to Roscoe’s early on
예전에 엄마를 모시고 외식을 간 적이 있는데
(여기서 Roscoe’s라는 단어는 LA 내에 있는 Roscoe’s House Of Chicken N Waffles라는 프렌차이즈 식당을 뜻합니다)
And I was like "Listen, you never have to work again in your motherfucking life"
난 이렇게 말했지, “들어봐요, 엄마는 이제 평생 일 안 하셔도 된다니까요?”
I kept that promise
난 그 말을 지켰어
[Outro: DJ Drama]
Who would've ever thunk it?
누가 이걸 상상이나 했겠어?
I mean, did you see we was gon' make it this far?
내 말은, 넌 우리가 이 정도까지 해낼꺼라 생각했어?
리스트에 리무에 관한 내용이 있다는 게 아니라, 리무 만큼 길게 나열되어 있었고
그렇게 많은 정보 중 중요한 내용에 메모를 해두었다는 거 아닐까요?
오 훨씬 자연스럽네요! 이 내용으로 수정하겠습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그럼 피지컬에는 사파리가 수록이 안되어있나요?
넵 아예 수록이 안되어 있어여
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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