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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함께 들어요! Oasis - Champagne Supernova (가사/해석)

title: Joji88risingJoji2021.09.09 00:44추천수 2댓글 9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곡 해석 글을 들고 왔는데요, 영국의 킹짱밴드! 오아시스의 Champagne Supernova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새벽이나 퇴근길에 무조건 듣는 곡 중 하나인데요 ㅎㅎ 'BBC 선정 최악의 가사 7위' 라는 소식을 듣기는 했습니다만 (가사보면 정말 두서없는 가사들도 많긴 해요 ㅋㅋㅋㅋ) 멜로디뿐만 아니라 노엘 갤러거가 만든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노엘은 최악의 가사라는 평가에 대해 '사람들이 콘서트에 와서 아무 의미없는 이 노래를 때창하는 이유가 있을까? 각자에게 다 의미가 있는 곡인거야' 라고 반박하기도 했다죠! (멋져 ㅠㅠ)

저는 이 곡을 들을 때 이성적으로 들으려 하기보다는 '마약에 취한다면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혹은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나도 이런 생각들이나 말을 하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으면 오아시스 뽕이 씨게 오면서 음악에 심취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실제로 가사를 쓸 때 마약에 취한 상태로 가사를 썼다고 해요 ㅋㅋ 그래서 이런 가사가 나온게 아닐까 하네요... 하하)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가사에 저의 생각들로 각주도 많이 달아놓을테니 여러분들의 생각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ㅎㅎ

(각주를 이런 식으로 달건데 가사 해석 보는데 거슬리신다면 처음에는 가사만 보고, 후에 각주와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명곡은 정말 시대를 가리지 않고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아요! 오아시스도 물론 지금은 해체 되었지만(ㅜㅜ) 노래들 들어보면 정말 거를 곡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럼 뮤비와 가사 함께 보면서 즐겨보시죠! 제 새벽 플리 중 하나 공유하는겁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tI-5uv4wryI

 

[Verse 1]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얼마나 많은 특별한 사람들이 변해갈까?

(사람들은 많이 변해갑니다. 갤러거 형제들도 어렸을 때에는 불후한 환경에서 자라다가 엄청난 스타가 되고, 형제에서 지금은 서로 앙숙이 되었듯 ㅠㅠ 모든 사람들은 변하기 마련이죠)

How many lives are living strange?

얼마나 많은 인생들이 이상하게 흘러갈까?

(위의 글에 이어지는 맥락인 것 같습니다)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 있던 동안 넌 어디에 있었니?

[Pre Chorus]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Faster than a cannon ball

대포알보다 더 빠르게 말이야

('마약에 취하면 이런 기분이 들고 이런 생각을 할까?' 라고 상상하며 들었던 가사입니다 ㅋㅋ)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 있던 동안 넌 어디에 있었니?

[Chorus]

Some day you will find me

언젠가 너는 찾게 될거야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하늘 높이 있는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In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산사태 아래에 깔린 나를 말이야

(이 가사가 후렴구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분들이 아시는 가사일거라 생각하는데요,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가사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초신성이란 사전에 찾아보면 길게 나오지만 제가 생각했던 핵심만 가져오자면 '별의 일생 가운데 갑작스런 죽음의 단계를 일컫는다' 라는 뜻이라고 나와있어요! 이 부분도 저는 '마약에 취한 느낌일까?' 라는 생각으로 들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분이 높지만 (High는 '높은' 이라는 뜻도 있지만 '마약에 취한' 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하늘 높이 있는' 이라는 가사를 보고 추측해보았습니다!) 반면에 마약을 한 후의 신체는 엄청나게 무거워지고 후유증도 매우 악질이라고 하더라고요... 마약 멈춰!)

Some day you will find me

언젠가 너는 찾게 될거야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In a champagne supernova

산사태 아래에 깔린 나를 말이야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하늘 높이 있는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나를 말이야

[Verse 2]

Wake up the dawn and ask her why

새벽에 일어나 그녀에게 물었어

A dreamer dreams she never dies

몽상가인 그녀의 꿈은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Wipe that tear away now from your eye

이제 그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봐

[Pre Chorus]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Faster than a cannon ball

대포알보다 더 빠르게 말이야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 있던 동안 넌 어디에 있었니?

[Chorus]

Some day you will find me

언젠가 너는 찾게 될거야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하늘 높이 있는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In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산사태 아래에 깔린 나를 말이야

Some day you will find me

언젠가 너는 찾게 될거야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In a champagne supernova

산사태 아래에 깔린 나를 말이야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하늘 높이 있는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나를 말이야

[Bridge]

Cause people believe

사람들은 여름이 오면

That they're gonna get away for the summer

멋진 여행을 떠날거라 믿고 있지

But you and I, we live and die

그치만 너와 나, 우린 모두 살고 결국 죽지만

The world's still spinning round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

(잘사는 사람들, 흔히 말하는 부자들은 여름이 되면 여행을 가며 자신의 재산, 성장, 인생의 정점들을 경험하고 자랑하기도 하죠. 그러나 계절처럼, 여름이 오면 그 뒤에는 모든 나뭇잎들이 익어가며 떨어지는 가을도 분명히 오죠. 그럼에도 지구는 계속 돌아가고, 계절은 계속해서 반복되죠. 어쩌면 인생을 계절과도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도, 영원히 불행할 수도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 누구든 살아가고 언젠가는 죽지만 매 순간을 즐기면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We don't know why

그치만 우리는 이유도 몰라

Why? Why? Why? Why?

도대체 왜일까?

[Verse 3]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얼마나 많은 특별한 사람들이 변해갈까?

How many lives are living strange?

얼마나 많은 인생들이 이상하게 흘러갈까?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 있던 동안 넌 어디에 있었니?

[Pre Chorus]

Slowly walking down the hall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Faster than a cannon ball

대포알보다 더 빠르게 말이야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 있던 동안 넌 어디에 있었니?

[Chorus]

Some day you will find me

언젠가 너는 찾게 될거야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하늘 높이 있는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In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산사태 아래에 깔린 나를 말이야

Some day you will find me

언젠가 너는 찾게 될거야

Caught beneath the landslide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In a champagne supernova

산사태 아래에 깔린 나를 말이야

A champagne supernova in the sky

하늘 높이 있는 환상적인 초신성안의 나를 말이야

[Bridge]

Cause people believe

사람들은 여름이 오면

That they're gonna get away for the summer

멋진 여행을 떠날거라 믿고 있지

But you and I, we live and die

그치만 너와 나, 우린 모두 살고 결국 죽지만

The world's still spinning round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

We don't know why

그치만 우리는 이유도 몰라

Why? Why? Why? Why?

도대체 왜일까?

[Outro]

How many special people change?

얼마나 많은 특별한 사람들이 변해갈까?

How many lives are living strange?

얼마나 많은 인생들이 이상하게 흘러갈까?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 있던 동안 넌 어디에 있었니?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We were getting high

우리가 취해있을 동안에


가사들이 그냥 읽어보면 정말 이상한 가사라고 생각이 들지만(사실 그게 정상입니다 ㅋㅋ) 저는 특이한 취향이 있어서 이런 의미없는 가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취미라... 최악의 가사를 다른 관점으로 한 번 바라보았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제가 정말 많이 듣는 곡이자 저에게 수많은 인생곡들이 있긴 하지만 그 중 상당히 상위권에 속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곡 상위권에 들기는 힘든 일이라구!)

오랜만에 글 써보았는데요, 즐겁게 봐주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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