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da 2]로 뜨거웠던 지난 2월, 열심히 '칸예 코인'을 타면서 마이애미 라이브 콘서트에서도 함께했던 더 게임(The Game). 심지어 그는 한 방송에서 지난 2주간 칸예 웨스트(Kanye West, 이하 예)가 자신에게 해준 게 닥터 드레(Dr. Dre)가 해준 것보다 더 많았다고까지 발언한 바 있다. 또, 50 센트(50 Cent)와 달리 LA에서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쇼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분개한 거 아니냐는 의혹에는 'X랄 마' 같은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전후로 조금은 오락가락하는 뉘앙스를 풍긴 바 있다.
슈퍼볼, [Donda 2] 시즌이 끝난 지는 벌써 세 달째, 하지만 더 게임을 기준으로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게 있다면 자신의 차기작 [Drillmatic]을 해시태그로 달아가며 꾸준히 자신만만한 예고를 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치 '페이스북 자산관리사·재무설계사'마냥 벤츠 마크가 드러나 보이게 차량 핸들을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해서 보다 더 강한 톤으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를 닮아가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아재가 된 건지, 장문으로 남긴 캡션을 요약하자면 [Drillmatic]이 2022년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고, 논란이 많았던 자신에 대한 여론이 이 앨범으로 뒤집힐 거라는 것이다.
더 게임은 이러한 자신감 피력을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만으로 풀지 않았다. 올해 앨범을 발표한 푸샤 티(Pusha T),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덴젤 커리(Denzel Curry),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 베니 더 부처(Benny the Butcher), 콘웨이 더 머신(Conway the Machine)을 일일히 태그해가면서 그들의 앨범을 칭찬함과 동시에 '그래도 Best Rapper Alive는 나야'라고 밝혔다. 그와 동시에 더 게임은 꿈을 좇아라, 내가 할 수 있으면 당신들도 할 수 있다며 약간은 DJ 칼리드(DJ Khaled)스러운 자기 계발 스타일의 멘트도 남겼다.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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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로 sns 자산관리사같네 ㅅㅂ ㅋㅋㅋㅋㅋ
LA지점 부지점장 2021년 연간판매대상 더 게 임
재무설계샄ㅋㅋㅋㅋㅋㅋ
이 형은 이제 진짜 은퇴 절대 믿으면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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