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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몬타나, 자신의 반려견으로부터 물린 이에게 1.6억 원 배상하라는 판결받다

Melo2022.05.17 14:0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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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반려견의 견종은 티베탄 마스티프로, 해당 소식과 관련 없음.)

 

지난 주말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board Music Awards)에서 미발매곡 "Lost Forever" 등을 공연하며 <Astroworld Festival> 사태로부터 6개월만에 복귀한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을 소개하기 위해 나섰던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 그에게 지난주는 좋지 않은 소식이 더 많았던 한 주였다. 릴 웨인(Lil Wayne)과 함께 핫 보이즈(Hot Boy)의 멤버였던 터크(Turk)의 가사를 베껴다 썼다는 꽤 큰 소송에서 진 데다 자신의 반려견 때문에 약 13만 달러(한화 약 1억 6,6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까지 받았기 때문.

 

해당 사건은 2018년 일어났는데, 당시 프렌치 몬타나가 키우는 독일 셰퍼드 반려견은 그의 수영장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후안 로멜리(Juan Lomeli)을 물어 큰 부상을 입혔다. 후안 로멜리는 이 일로 인해 한동안 일을 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수입에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프렌치 몬타나가 앞서 언급한 13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상금은 심적·육체적 고통 등 지금까지 피해자가 입은 비경제적인 손실에 해당하는 6만 달러, 향후 있을 비경제적 손실 3만 달러, 그리고 이전의 경제적 손실 3만 9,500만 달러로 나누어 계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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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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