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몬타나, ‘프렌치 몬타나 솔로곡 이름 5곡 대기’ 밈 받아쳤지만...

프렌치 몬타나 제외 전원 탈락?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ta)는 현 힙합 씬에서 가장 애매한 위치에 서 있는 래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스웨이 리(Swae Lee)와 함께한 “Unforgettable”, 드레이크(Drake)와 함께한 “No Stylist” 등이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렇게 키운 인지도와 달리 솔로 작업물들은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해왔기 때문.

이러한 상황은 장난기 넘치는 소셜 미디어 유저들에게 좋은 소재가 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한 트위터 유저는 며칠 전 <오징어 게임>의 테마를 차용해 프렌치 몬타나를 들쑤셨다. “다음 게임은 '프렌치 몬타나 솔로곡 다섯 곡 대기'입니다”라는 캡션에, 프렌치 몬타나는 직접 등판하며 자신의 수많은 솔로 트랙을 언급하며 “문제가 뭐가 있느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프렌치 몬타나의 주장은 장르 팬들에게 그다지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커리어에 비해 굵직한 솔로 트랙이 부족하다는 프렌치 몬타나의 단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