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에 올랐던 에미넴(Eminem).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A Tribe Called Quest),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벡(Beck),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듀란 듀란(Duran Duran), 돌리 파튼(Dolly Parton) 등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그가 과연 제이지(Jay-Z)에 이어 살아 있는 솔로 랩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로 헌액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그리고 지난주, 에미넴이 그 영예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확정됐다. 이는 그가 첫 앨범 발매일로부터 최소 25년이 지나야 후보에 오를 수 있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기준에 부합하는 첫 해에 바로 이뤄진 결과다(데뷔 앨범 [Infinite] 96년 11월 발매). 로큰롤 명예의 전당 CEO인 그렉 해리스(Greg Harris)는 이에 "에미넴의 음악은 여느 메탈 노래 못지 않게 터프하고 직설적"이라며 그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자격 획득 첫 해에 헌액되는 것이 마땅함을 설파했다.
한편, 올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오는 11월 5일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고, HBO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에미넴과 함께 헌액되는 아티스트로는 앞서 언급한 라이오넬 리치, 주다스 프리스트, 듀란 듀란, 돌리 파튼 등이 있다.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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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대체 엠 이전에 어마어마 한 솔로 랩퍼들이 얼마나 많은디.. 나스형은 진즉에 받았어야 하는거 아냐 ?
주다스 프리스트가 이제서야 헌액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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