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샤 티, [It's Almost Dry]로 데뷔 첫 빌보드 1위 따내다

지난 29일 금요일, 4년만에 [It's Almost Dry]로 돌아와 코크 랩(Coke Rap)의 진수가 무엇인지 보여준 푸샤 티(Pusha T).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퍼렐(Pharrell)과 칸예 웨스트(Kanye West) 중심으로 주조된 프로덕션 위에서 여전한 폼으로 날아다녔다. 단, 세간의 평은 [DAYTONA]보다는 조금 덜하다는 쪽에 가까운데, 이러한 반응을 반영하듯 첫 주 판매량도 전작 대비 22,000장 적은 55,000장을 기록했다([DAYTONA] - 77,000장).

그러나 이와 별개로 차트 성적에서는 푸샤 티 개인 커리어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나타냈다. 빌보드 200 차트 첫 1위 데뷔 앨범이 된 것. 푸샤 티가 가진 이름 값을 생각하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다소 의외일 수도 있는데, 종전 최고 기록은 역시 [DAYTONA]로 기록한 3위이며, 그 이전에는 첫 솔로 앨범 [My Name Is My Name], 클립스(Clipse)의 데뷔 앨범 [Lord Willin']으로 기록한 4위였다.

한편, 푸샤 티는 최근 <더 모닝 허슬(The Morning Hustle)>에 출연해 항간에 떠돌던 에미넴(Eminem)과의 불화설을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 중 한 명"이라며 일축했다. 과거 벌였던 드레이크(Drake)와의 비프에 대해서도 벌써 4년 전 일이라며 이번 앨범에서 그런 오래 전 일에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chartdata/status/1520867042924109826?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20867042924109826%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www.complex.com%2Fmusic%2Fpusha-t-its-almost-dry-first-week-numbers

https://www.youtube.com/watch?v=9pxk1h4yF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