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한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자신의 레이블과 싸인한 아티스트 위스덤(Wisdom)과의 주먹 다짐을 벌인 것이 보도된 다베이비(Dababy). 그가 해를 넘어서도 지난해 <롤링 라우드(Rolling Loud)>에서의 동성애 혐오 발언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비롯한 폭력성 논란까지 다시 불거지며 향후에도 여론은 쉬이 돌아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베이비가 비교적 최근 발표한 EP [Back on My Baby Jesus Sh!t Again]과 NBA 영보이와의 합작 앨범 [Better than You]는 충분히 준수하고 화제성이 있음에도 애플 뮤직(Apple Music) 기준으로 검색을 해봐야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플랫폼에서도 배제를 받고 있다.
이에 최근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기사도 크게 한 몫하고 있는데, 기사는 4년 전, 다베이비가 월마트에서 시비가 붙은 두 소년 중 한 명을 총으로 쏴 사살하고, 정당방위로 판결난 2018년의 사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에 판결과 상반되는, 새롭게 찾았다는 비디오와 사망자 제이린 크레이그(Jaylin Craig)와 함께 마트를 방문한 친구 헨리 더글라스(Henry Douglas)의 주장을 근거로 삼았다. 당시 법원에서는 제이린이 먼저 총기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옷 안에서 꺼내기 위한 액션을 취했다고 판단해 다베이비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보았다. 이후, 다베이비는 "ROCKSTAR"라는 곡에서 괴한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을 쏠 수밖에 없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기사가 나온 이후, 다베이비는 트위터로 강하게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월요일, 팟캐스트 진행자 에브로 다든(Ebro Darden)이 트위터에 남긴 사람들이 왜 당시 사건이 담긴 비디오를 마치 보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느냐는 트윗에 미디어가 사람들을 세뇌했다는 답글을 남기며 이 사건에서의 결백함을 어필했다. 진실이 무엇인지도 중요하겠지만, 어쨌든 이와 별개로 위즈덤과의 싸움은 새발의 피에 가까울 정도로 폭력 관련 이슈가 많은 다베이비이기에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그의 이미지가 회복될 수 있을지는 더욱 불확실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LfLRYZqjNnw
https://twitter.com/DaBabyDaBaby/status/1518662027010621441?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18662027010621441%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uproxx.com%2Fmusic%2Fdababy-responds-resurfaced-shooting-video%2F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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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는 허구헌 날 싸우노.. 기본적으로 호전적인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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