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건강, 안전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Astroworld Festival> 사태로부터 4개월 여의 시간이 지났다. 사태로 인한 비극의 여파가 엄청났던 만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은 발매가 임박했던 거로 보이는 [Utopia] 발매는 고사하고 지금까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힐(Heal)>이라는 지역 사회를 위한 자선 프로젝트를 론칭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500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그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흑인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기금인 웨이먼 웹스터(Waymon Webster) HBCU 장학 기금을 포함해 총 4개 이니셔티브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신이 세운 청소년 지원 재단 캑터스 잭 파운데이션(Cactus Jack Foundation)과 함께 유소년 디자인 센터를 확장하고, 휴스턴의 정신 건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어린이 정신 건강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 안전을 위한 TF 대책 위원회 및 기술 중심 솔루션이 각 이니셔티브에 해당한다.
아래는 트래비스 스캇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프로젝트 <힐> 관련 포스팅의 캡션 전문이다.
지난 몇 달간 저는 비통함을 느끼고, 지역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는 데 힘썼습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 실천 가능한 변화를 위해 제가 가진 것을 활용하고 싶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저와 제 가족에게 평생 동안 이어지는 여정일 겁니다.
기관을 비롯한 어떤 단체를 앞세우는 게 아무래도 쉽고 편하지만, 저는 제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제가 필요한 시기에 나서야 한다고 느낍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팀은 모든 이벤트가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되게끔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하고자 프로젝트 <힐>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제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Astroworld Festival> 사태의 희생자분들을 언제나 기릴 것입니다.
어린 세대에게 기회를 주고, 가진 것을 돌려주는 건 그간 제가 해왔고, 또 앞으로 힘 닿는 한 계속 해나갈 일입니다. 그 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진정한 변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며, 저희가 준비해 온 기술과 아이디어를 빨리 소개하고 싶습니다. 모두 곧 만납시다. 🤎🤎🤎
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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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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