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커디는 과연 그의 마음을 다시 받아줄까?
지난 16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지-니어스(jeen-yuhs)>의 1부가 공개되며 다소 난감한(?) 최근 모습이 아닌 옛날 모습으로도 사람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는 칸예 웨스트(Kanye West, 이하 예). 그는 슈퍼볼이 있었던 지난 주말, 전 부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그녀의 새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Pete Davidson) 등을 향한 포스팅을 수없이 올리며 폭주했었다. 하지만 이내 모든 포스팅을 지우고, 모든 캡션을 대문자로 쓰는 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고 자신의 행동이 킴 카다시안을 괴롭히는 거로 보일 수 있음을 인지했다며 성찰(?)의 포스팅 하나만을 남겨두었다.
그에 이어 이번에는 피트 데이비슨과 친분이 있는 키드 커디(Kid Cudi)를 향해 그를 위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오직 예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힘든 멘탈 상태를 드러낸 키드 커디의 포스팅을 캡처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 것. 이에 온전한 사과나 화해의 뉘앙스가 담겨 있다고 보기는 다소 어렵지만, 어쨌든 캡션을 전부 대문자로 쓰지 않고 일반적인 톤으로 내용을 남겼으니 앞서 언급한 '성찰 포스팅' 이후 예에게 큰 심리적 변화가 생긴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그간의 행적을 비추어 보았을 때 예는 언제든 돌변할 수 있다.
그리고 예가 예고한 [Donda 2]의 발매일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Editor
melo
- 국외 뉴스 스캇부터 오프셋까지, 아버지의 날을 맞... *4
- 국외 뉴스 칸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닮은 체니 존... *6
- 자막영상 Kanye West & XXXTENTACION – True ... *2
저러다 또 지랄할꺼같음
ㄹㅇㅋㅋ
정답 ㄷㄷ
커디가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밖에..
(칸)예 (키드)커디
화해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보면 희극 그 자체네 진짜...
come to life 틀고 피아노부분에 기도올려야겠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