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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션, “칸예 웨스트의 그 말은 개같았어”

Melo2021.12.16 11:03추천수 1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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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건 아니겠지만, 같이 해온 시간이 무상할 듯하다.

 

지난 11월, 노리에가(N.O.R.E.)와 DJ EFN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시리즈 <드링크 챔프스(Drink Champs)>에 출연했던 칸예 웨스트(Kanye West). 그는 당시 방송에서 인생에서 가장 크게 후회하는 일이 빅 션(Big Sean)과 굿 뮤직(G.O.O.D. Music) 계약을 한 거라고 밝혔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스튜디오의 비석 소품을 이용해 자신이 죽으면 묘비 문구로 '빅 션과 계약했기에 여기 잠들다'라고 쓸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번에는 빅 션 차례인 듯하다. 최근 <드링크 챔프스>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목, 금, 토 각 플랫폼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빅 션 편의 예고가 업로드됐다. 영상 말미에 빅 션은 칸예 웨스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 칸예 좋아해. 내 브로지. 그가 나에게 기회를 준 것부터 해서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해. 근데 칸예가 여기 나와서 지껄인 말은 진짜 개같은 소리라고 봐.

 

예고편만 봐도 본편 영상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하는 투로 봐서 빅 션은 매우 젠틀하고 나이스하게 칸예 웨스트를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이어나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힛보이(Hit-Boy)와 함께 출연한 또 다른 팟캐스트 <밀리언 달러즈 워스 오브 게임(Million Dollaz Worth Of Game)>에서 한 칸예 웨스트만의 극단적인 완벽주의에 대해 이야기했으나, 그것이 <드링크 챔프스> 칸예 웨스트 편보다 일찍 촬영된 거라며 오해의 소지를 없앴다.

 

<드링크 챔프스> 빅 션 편은 오는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리볼트(Revolt), 블랙 이펙트(Black Effect),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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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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