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제이지, “아시아인 증오범죄 반대 운동에 대한 내 생각은...”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1.04.26 17:25추천수 3댓글 8

제이지 (1).jpg

 

요지경 속 세상에 대한 대부의 생각.

 

좀처럼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에 걸맞지 않게, 최근 제이지(JAY-Z)는 선데이타임즈(The Sunday Times)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요즘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수많은 주제 안의 흥미로운 대화가 오가던 중, 제이지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인 차별 반대 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50년 전과는 달라야 한다"라는 주장을 간접적으로 펼치면서, 인류가 아직도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걱정했다.

 

“하나 된 인류로서, 우린 아직도 기본적인 문제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여전히 아시아인 차별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만 봐도.”

“이미 엎지른 물을 갖고 계속 울고 있을 수는 없는 거지만, 그래도 그 엎질렀던 물에 대해 생각해야 할 거 아니겠어? 우린 이뤄냈을까? 아직. 우린 50년 전보다 진보한 사람들일까? 그래야겠지.”

 

이어, 제이지는 젊은 세대가 일찍부터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인 발언권이 주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젊은이들에게) 온종일 마이크가 앞에 있는데, 그걸 쓸 생각이 안 들 거라고 생각하는 건 불가능하지. 요즘 친구들의 삶은 참 놀라워. 누구나 마이크를 가지고 있고, 18살의 나이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잖아.”

“그럼 뭐야, 막 무조건 정답을 알아야만 하는 거고. 만약 제대로 된 답변을 안 한다면, 의도는 좋았어도 이상하게 받아들여졌다면, 그 말이 온 동네에 퍼진단 말이야.”

 

 

 

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8
  • 4.26 23:28

    마이크 표현 넘 좋네요

  • 1 4.27 00:14

    맨날 트위터에서 싸질러진 똥글보다가 인생풍파 다 겪고나서도 성공한 사람 말보니깐 난 아직 우물안에 똥파리라는걸 새삼 느낀다

  • 4.27 01:04
  • 4.27 13:04

    오... 그러고보니 예전에 비해 젊은 층의 발언권(좋던 나쁘던)이 생긴건 맞는 말이네요

  • 4.27 22:13
  • 4.28 01:12

    예전에 동양인 무시하는 가사를 썼던 제이지에서 탈바꿈 한 것인가..?

  • 4.28 13:44

    사실 나이 안가리고 조회수 = 돈이 되니까 sns (특히 유튜브) 에서 어그로 끌고 그게 너무 많이 퍼지는 게 문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