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부와 명성을 쌓은 래퍼들이 각자의 브랜드 혹은 다른 영역으로의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는 것은 흔하게 있는 일이다. 그동안 다른 길보다는 음악적 커리어에 집중했던 카디 비(Cardi B)도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 리복과의 콜라보를 통해 'Club C 스니커즈'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던 카디 비는 다시 한번 리복과 함께 하며 기존의 범위를 넓혀 의류 라인 'Summertime Fine Collection'을 런칭했다. 이미 이번 달 12일 카디 비 본인을 통해 언급되었던 적 있는 이번 콜라보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노스탈직한' 느낌을 주제로 네온 컬러들이 들어간 화려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난 23일 론칭되었다.
뿐만 아니라, 카디 비는 곧바로 뷰티 사업에 착수하며 자신이 설립하고 CEO로 자리하고 있는 Washpoppin Inc. 아래로 'Bardi Beauty'라는 이름을 상표화 시킬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해졌다. 관련 문건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Bardi Beauty'에서는 색조, 향수, 헤어케어, 스킨케어, 네일 등 넓은 범위의 뷰티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리복과의 첫 콜라보 'Club C 스니커즈'를 완판시켰던 그녀가 의류 라인과 더불어 자신의 진짜 이름 벨칼리스 알만자르(Belcalis Almanzar)를 내걸고 시작하는 뷰티 브랜드는 어떤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될지, 리한나의 펜티 뷰티를 넘는 브랜드 명성을 떨칠 수 있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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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w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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