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인 어제,
망원에 있는 '카페 아이다호'에서 1시간 미니 콘서트를 보고 왔습니다.
어제 공연했던 밴드는 '유령서점'이고, 멤버로는
베이스, 서브 보컬: 김이미르
기타?, 메인 보컬: 김수
기타: 디디
드럼: 강다니엘 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팀이었고, 이 분들의 장르는 요즘 뜨고 있는 '슈게이즈'입니다.
여기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저는 김이미르를 너무 좋아하는데..
김이미르가 아주 옛날엔 '헝거노마'라는 랩네임으로
이그니토, 일탈과 같은 크루에 힙합 중에서도 완전 하드코어한 힙합을 하던 분이셨는데
2021년 기준으로 래퍼 활동을 살짝 접으시고 '햄스터 파우더 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본업을 베이시스트로 하고 계십니다.
햄파클 때부터 슈게이즈를 계속 하시다가 햄파클 컨셉에 맞게 겨울잠을 취한다고 하고, 유령서점을 결성하셨습니다.
유령서점은 현재 싱글 3장 밖에 없긴 하지만 완벽한 슈게이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결론!
엘이맥 유튜브에 올라오는 '슬라피 JAM'이라는 컨텐츠에 '유령서점'을 초청하면,
핫한 장르인 슈게이즈를 연주함과 동시에 본래 힙합만 주로 하던 힙합엘이였기에
김이미르의 옛날 랩네임이었던 '헝거노마'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신다면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침 타이밍도 좋습니다.
유령서점의 디디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 중에 10월 중으로 EP도 나온다니까 서로 좋지 않을까요??
밴붐온!!
오 햄파클 좋게 들었는데 새로운 밴드 하고 계셨군요
아니면 엘이맥 SNS에 DM보내시는건 어떨지요?
햄스터 파우더 클럽이랑 헝거노마 활동 둘 다 좋게 듣고 김이미르 솔로도 관심있었는데 아예 슈게이징 밴드를 하나 더 하시는군요! 나중에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글 보고 수용(?) 해주던데요 저 예전에
https://hiphople.com/kboard/28029771
이거 글 쓰니까 쪽지로 사과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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