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앨범을 듣는 이유 = 정규작보다 훨씬 좋아서
My Morning Jacket - Okonokos
베테랑 밴드다운 완벽한 호흡의 연주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그리고 연이어 터져 나오는 명곡들. 아무리 들어도 줄어들지 않는 감동.
Wilco - Kicking Television: Live in Chicago
무결점 송라이팅의 상징과도 같은 밴드. 그냥 존나 잘한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앨범. 반드시 31트랙 버전으로 들을 것.
Arab Strap - Mad for Sadness
예전에는 인디록 좀 듣는 사람이면 이 앨범을 구하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며 해외 직구를 했었다. 정규 앨범과 차원이 다른 소리가 들어있는 괴물 같은 앨범.
Built to Spill - Live
너무나 유명한 인디록 라이브 명반. 나중에 확장 버전까지 나왔으니 반드시 11트랙 버전으로 들을 것. 기타 사운드가 정말 환상적이다.
Fleet Foxes - Live on Boston Harbor
프릭 포크와 네오 사이키델리아가 난리를 치고 있을 때 뜬금없이 70년대식 포크록으로 데뷔한 밴드. 그때로부터 세월이 많이 지났고 내가 아직까지도 듣는 건 결국 플릿 폭시스다. 정말 아름다운 라이브 앨범.
Galaxie 500 - Copenhagen
인디록이라는 장르와 라이브라는 특이사항을 떠나 이 앨범은 내 올타임 훼이버릿 베스트 10에 들어간다. 나 말고 모든 사람들이 이 앨범을 절대로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 듣게.
The Smiths - Rank
투메 앨범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
플릿폭시스추
말조심하세요
https://namu.wiki/w/Copenh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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