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검은행진2024.07.29 20:29조회 수 207댓글 2
https://www.youtube.com/watch?v=rDyb_alTkMQ
음정도, 발성도 모두 찢어버린 무대.
괜히 레너드 코헨이 이 버전을 제일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시드 비셔스
어찌보면 대단한 인물이죠
음악적 재능이 부족했음에도
펑크 락스타의 상징으로 남았으니
이런 케이스가 음악 역사에 있나 싶네요
사실 저는 시드 비셔스가 여기서 본인도 몰랐을 것 같은 음악적 재능을 잘 펼친다고 생각해요.
괜히 펑크 락스타의 상징으로 남은 게 아니죠.
원곡은 인생에 대한 닿을 수 없는 환상에 녹아들게 만든다면 이 커버는 그 환상에 도달하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인간상을 직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원곡에 담긴 판타지의 이면을 영리하게 꼬집어서 자신의 커버를 작품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이 커버와 시드 비셔스의 재능이 정말 훌륭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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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비셔스
어찌보면 대단한 인물이죠
음악적 재능이 부족했음에도
펑크 락스타의 상징으로 남았으니
이런 케이스가 음악 역사에 있나 싶네요
사실 저는 시드 비셔스가 여기서 본인도 몰랐을 것 같은 음악적 재능을 잘 펼친다고 생각해요.
괜히 펑크 락스타의 상징으로 남은 게 아니죠.
원곡은 인생에 대한 닿을 수 없는 환상에 녹아들게 만든다면 이 커버는 그 환상에 도달하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인간상을 직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원곡에 담긴 판타지의 이면을 영리하게 꼬집어서 자신의 커버를 작품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이 커버와 시드 비셔스의 재능이 정말 훌륭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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