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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떡&거너 포함 YSL 레코드 멤버 28명 강력 범죄로 기소되다

Melo2022.05.11 12:2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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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영 떡(Young Thug)이 자택에서 급습당해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영 떡뿐만이 아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88장 분량의 공소장에 의하면, 영 떡과 거너(Gunna)를 포함해 YSL 레코드(YSL Records)의 멤버 28명이 총 56건의 사건에 걸쳐 기소되었다. 주요 혐의는 살인, 무장 강도, 조직적인 폭력 활동 가담 등이다.

 

이중 영 떡의 경우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단적으로 그는 2015년, 사이가 좋지 않은 거로 알려진 라이벌 갱 조직원 YFN 루치(YFN Lucci, 본명 도노반 토마스 주니어)를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세단 차량 렌트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아가 YSL 레코드의 멤버 중 2명에게 YFN 루치를 향한 두 번째 살해 시도를 허락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 실제로 YFN 루치는 지난 2월 풀턴 카운티 교도소 내에서 흉기에 찔렸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거너의 경우에는 1건의 공모 혐의만을 받고 있어 교도소에 구금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YSL 레코드가 단체로 받고 있는 혐의들이 리코법(RICO Act, Rackereer Influenced and Corrupt Organization Act)에 근거한 점을 고려하면, 레이블 관점에서 앞으로의 상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리코법은 1970년 조직 범죄를 벌이는 마피아 소탕을 위해 제정된 공갈 매수 및 부패조직처벌법으로, 매우 높은 수위의 중범죄를 처벌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이에 풀턴 카운티 지방 법원 검사장 파니 윌리스(Fani T. Willis)는 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소된 이들이 미국 사회 내에서 매우 심각한 범죄를 벌였기에 최대한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종신형까지도 거론했다. 또한, 공소장에 의하면, 지난해 히트했던 영 떡과 거너의 "Ski", 영 떡이 각각 2014년, 2018년 발표했던 "Eww"와 "Anybody" 속 가사를 이번 기소의 증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twitter.com/SeidenWSBTV/status/1523850594817130502?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523850594817130502%7Ctwgr%5E%7Ctwcon%5Es1_&ref_url=https%3A%2F%2Fuproxx.com%2Fmusic%2Fyoung-thug-gunna-28-charged-rico%2F

 

https://www.youtube.com/watch?v=EDCaGBYap7E&t=3s


https://www.youtube.com/watch?v=A2mUT1Bc9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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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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