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nem, Hyde Park에서 공연 불가 통지받다
Eminem은 오는 7월 11일과 12일(현지 날짜) 래퍼로서는 최초로 Wembley Stadium에서 공연할 예정인데요. Daily Mirror 지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Eminem은 Hyde Park에서 열리는 British Summer Time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불가 통지를 받으며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왕실의 소유인 Hyde Park는 Royal Parks라는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Daily Mirror는 Royal Parks의 CEO인 Linda Lennon이 보낸 이메일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Linda Lennon의 이메일
예의 아티스트(Eminem)는 몇 가지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여겨지며, 특히 우리의 공적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부적절하고, 불쾌하게 여겨질 수 있는 가사를 사람들이 듣게 될지 모른다는 것은 비록 가능성에 불과할지라도 용납되기 어렵습니다.
공연을 처음 주관한 미국 기업 AEG에서는 이에 대해 항의하고 나섰지만, Hyde Park 측의 결정을 바꿀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AEG 측의 항의문 일부입니다.
AEG의 항의문
시시콜콜하게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설령 불쾌한 가사가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공연장 바깥에 들릴 수 있을지, 제대로 이해될 수나 있을지 저희는 의문입니다. (중략) 저희는 Eminem이 영국 내에서 그와 같은 이유로 공연을 금지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Hyde Park가 가사를 문제 삼아 Eminem의 공연을 반대했다는 이야기는 이전부터 있었는데요. 지난 5월 6일 Emine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ver Mind Hyde Park, It's Eminem'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영국의 유명 펑크 밴드 Sex Pistols의 앨범 커버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한편 Hyde Park에서 열릴 British Summer Time 페스티벌에는 유명 락 밴드 Neil Young & Crazy Horse, The National 등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minem의 5월 6일 인스타그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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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차라리 우리나라에 한번 더 와서 하트 좀 해줘 ㅋㅋㅋ
아마도 팬들은 지리는 중
내한오면 우린 덥썩 물어줄께요 ㅠㅠ
인종차별도개쩔고 작년겨울에 영국갔는데 노인이 나보고 혀끌끌차고 애들이 눈던짐 쌍화차같은놈들 지네는 맨날 클래식만듣고
무도회장가서 고리타분하게 춤이나추라그래 선비같은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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