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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ul, "ScHoolboy Q는 총격의 표적이 아니었을 것"

Pepnorth2014.06.26 17:54추천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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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ul, "ScHoolboy Q는 총격의 표적이 아니었을 것"

Ab-Soul은 앨범 발매를 얼마 앞두고 자꾸만 늦어지는 발매일에 "그냥 믹스테입으로 내버리고 싶다."라며 TDE에 압박을 주는 등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Ab-Soul이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 속도와 TDE와의 관계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특히, Ab-Soul은 Interscope와의 계약설을 부인하며 TDE 또한 남부럽지 않을 만큼 큰 단체라고 밝혔습니다. Ab-Soul 왈,

우리는 그냥 단지 조금 빈둥거리고 있을 뿐이야. 내가 마지막 앨범을 낸지 2년이 지났다는 사실은 뭐 그냥 말할 수 있어. 그냥 내가 게을러터져서 잠자고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지난해는 앨범 두 장에 참여했다고. 그러니까, 난 계속 일하고 있다는 소리야. (중략) 조만간 Kendrick Lamar가 Dr. Dre랑 작업하면, 그건 곧 Dr. Dre가 우리 TDE랑 일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TDE는 유닛 개념으로 뭉쳐서 움직이거든. 난 지금도 그냥 Interscope 건물을 가로질러 갈 수도 있어. 왜냐하면, 난 TDE도 그만큼 큰 단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또 난 내가 진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말이지."



이어서 Ab-Soul은 자신의 랩네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BlackPlanet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Ab-Soul은 BlackPlanet에 작업물을 올리며 음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음악은 BlackPlanet에서 시작했어.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었지. 그래 맞아. 사람들은 그냥 어떻게 한 명 꾀어보려고 그런 걸 시작하는데, 난 정말 진지하게 랩해서 올리고 글도 쓰고 그랬어. 요즘도 나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 근데 이건 진짜 미친 짓이야. 다들 알겠지만, 녀석들은 자기 가사에 HTML을 걸고 색을 칠해놓거든. 라임인 부분에는 폰트도 다르게 하고 이탤릭체로 해놓기도 해. 이거 굉장히 어려운 거야. 그런 곳에서 내 랩 스킬을 연마했었어."



마지막으로 Ab-Soul은 최근 자기 동료 ScHoolboy Q의 총격 사건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Ab-Soul은 누가 총을 쐈는지 궁금해하면서도 ScHoolboy Q가 총격의 표적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TDE는 누가 쐈는지 계속 파악해보고 있어. 그래도 내가 하나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건, 누구도 ScHoolboy Q를 노린 것 같지는 않다는 거야. 누군가를 찾고 있던 것 같긴 해. 근데 우리는 딱히 적을 두고 있지는 않거든. 그래서 이번 총격 사건도 우리 TDE나 ScHoolboy Q랑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아. 그냥 내 느낌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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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6.26 19:06
    헐 다른나라도 라임에다 색칠하는 애들이 있구나 ㄷ ㄷ
  • 6.26 23:40
    라임인 부분에는 폰트도 다르게 하고 이탤릭체로 해놓기도 해

    다른나라에도 이런놈들이 있다니 ㅋㅋㅋㅋㅋㅋ
  • LE
    6.27 00:06
    앱솔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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